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이 지난 9월 12일 오후 3시 신당누리센터 5층에서 개원 3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소재권 의원, 이정미 의원, 길기영 의원, 허상욱 의원, 서울 25개구 문화원장, 관내 직능단체장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월진 중구문화원장은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문화원 시설 현대화와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중구문화원 발전에 도움을 준 단체와 개인에게 중구청장 4명, 국회의원 3명, 중구의회 의장 3명, 중구문화원장 12명 등 22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또 중구문화원이 주최한 남산자락 숲길 어르신 글짓기 대회와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에서 수상한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미스터 트롯에 출연했던 트롯가수 강태관과 풍류대상 최재구, 민요 김보성과 성악앙상블 라클라쎄(오유석 등) 등이 중구문화원 30주년을 뜨겁게 달궜다. 식전행사에서는 중구문화원 경기민요반 공연, 판소리 공연, 함께한 30년 함께할 30년, 중구문화원 지나온 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9월 17일 오전 10시 중구청 7층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무공 탄생지 중구의 주민공론장 ‘100인의 중구민 이순신을 담다’를 열었다. 이번 공론장은 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십, 도전과 헌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중구 도시브랜드로 확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민들과 도시가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중심 브랜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길성 중구청장의 비전공감 발표로 문을 열었다. 김 구청장은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라는 중구의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설명하고, 준비기(2025년), 정착기(2026~2027년), 확산기(2028년)로 이어지는 4개년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어 방송인 서경석 씨의 역사콘서트가 진행됐다. ‘중구는 왜, 지금, 이순신인가?’를 주제로, 충무공 탄생지로서 중구가 가진 역사적 의미와 새로운 도시브랜드로서의 가치가 조명됐다. 또한 주민공감토크에서는 퍼실리테이터와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참여해, ‘이순신 도시브랜드로 중구가 어떤 도시가 되기를 원하는가?’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문화·관광상품 개발, 청
제24회 중구청장기 및 제22회 협회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9월 9일 대현산 배수지공원 전용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중구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송재천 이정미 길기영 의원, 게이트볼 동회인등 130여 명이 많이 참여했다. 이날 우승에는 동화클럽2팀, 준우승에는 장충클럽A팀, 공동 3위에는 양정클럽A와 청구클럽A가 각각 차지했다. 생활체육인으로써 지역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장충클럽 박복순 감사에게 중구청장 표창장을, 동화클럽 이수옥 총무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을, 양정클럽 이연길 회원에게 중구의회 의장 표창장을, 동화클럽 장미자 회원에게 중구체육회장 표창장을, 동화클럽 이규연 회원에게 서울시게이볼협회 표창장을, 장충클럽 신갑순 회원에게 중구게이트볼협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구 필동족구장이 전면 재정비를 마치고 9월 7일 재개장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조미정 이정미 길기영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김기호 족구회장을 비롯해 많은 동호인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했다. 임태한 고문은 경과보고를 통해 “족구장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2024년 8월 ‘필동 족구장 바닥공사 사업요구서’를 옥재은 시의원에게 전달했고, 서울시 예산을 확보했다. 따라서 올해 6월 16일부터 공사에 착수해 쿠션재와 방수재, 컬러 인조잔디를 깔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족구장을 개장하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동안 인대파열, 근육파열 등의 부상을 당해 수술 또는 재활치료를 했던 회원들이 10여명에 이르고 있음에 따라 이날 특히 안전기원문을 낭독하고 평안과 안전을 기원했다. 필동족구장은 장기간 사용으로 바닥 마모와 배수 문제, 휴게시설 등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지반정비와 인조잔디 교체 등 전면 수선이 이뤄졌고 파고라와 평의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성·내구성·편의성을 함께 높였다. 재정비 공사에는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표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자 소통공간 확장을 위해 동화동 주민센터 1층 작은도서관에 북카페를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북카페 새 단장으로 주민들은 편안하게 책을 읽거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서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동화동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만남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도서관 북카페 조성을 기념해 지난 3일 간(9.15.∼17)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가가 들려주는 현대 미술사 인문학 강의 △책 숲의 작은 음악회 △어린이들을 위한 나만의 슈링클스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나눴다. 오픈 행사에는 주민과 자치위원 등이 참여해 북카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8월 20일부터 3일간 동화동은 북카페 네이밍 공모전을 열었다.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동화숲속(속닥속닥) 도서관’이란 이름을 가지게 됐다. 이는 대화가 있는 열린 책숲 공간이라는 의미로 ‘속닥속닥’은 대화하는 이용 에티켓을 의미한다. 중구 동화동은 앞으로도 북카페를 중심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생활문화 활동을
서울 중구가 관광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으로 지역 관광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국대 서울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여행업 오퍼레이터는 여행 상품 기획과 판매, 고객응대 등 여행사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이번 과정은 여행업계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만 30세~55세 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번 달 28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총 50시간 동안 여행업계에서 실제 사용하는 시스템 기반의 실습형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여행업 이해 및 기초 실무 △여행 상담 및 기획 △디지털 기반 여행사 운영 △관광 CS 및 고객 클레임 대응 △프로젝트형 학습(상품 기획·현장 실습)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 온라인 면접 컨설팅과 현장 실습,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워크숍을 포함해 취업 준비를 강화한다. 또한, 10월 27일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열어 수료생과 관광기업 간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서울특별시 관광협회와 협력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서울 중구 곳곳의 시장 골목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친구, 가족, 연인, 동료들과 함께 시장을 거닐며 맛과 흥, 소소한 즐거움이 어우러진 축제를 즐겨보자. ◆ 필동 제4회 서울 남산도깨비 축제(9.26) 오는 9월 26일, 충무로역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필동 골목에 ‘남산 도깨비’가 찾아온다. 동국대 학생들과 인근 인쇄업체, 직장인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필동 골목형 상점가에 이날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서울 남산도깨비 축제’가 열린다. 상인들과 청년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준비했다. 오후 2시부터 소원부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지역예술인 작품 전시 등 풍성한 체험과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도깨비를 이겨라’ 게임과 포토 인증 등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후 5시에부터 본격적 개막식과 함께 지역 뮤지션과 청년 아티스트가 꾸미는 무대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에 앞서 22일부터 26일까지는 필동 골목형 상점가 구매 영수증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돼, 방문객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이 교차하는 9월, 중구의 시
신노년 세대가 자신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퍼스널 브랜딩 페스티벌’이 열린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오는 9월 2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신노년 퍼스널 브랜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 퍼스널 브랜딩 아카데미 ‘이리 온(ON)’의 참여자 30명이 무대에 올라, 자신이 발견한 가치를 직접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리 온(ON)’ 신노년 세대의 자기 발견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국민연금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6개월간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는 과정을 함께 나누게 된다. 페스티벌에서는 수강생들의 △퍼스널 브랜딩 발표 △모델워킹 △단체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는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예술로 동행」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백효은 트리오의 ’영화 속 재즈 OST’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리 온(ON)’ 프로그램을 수강한 전O영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며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