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설명절을 앞둔 지난 7일 후원금 200만원을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기탁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중구체육회 유승철 회장, 이범용 김교선 부회장, 김경재 이사, 나영일 궁도협회 회장, 박란두 탁구협회 회장 등 임원 6명이 참석했다. 유승철 회장은 임원진 및 종목단체장 40여 명과 함께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차상위 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설 명절 좋은 일에 뜻을 모아주신 중구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단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길성 구청장과도 중구체육회 현안과 운영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성금은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설 명절을 조금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요즘은 다들 젊은 주인이 하는 식당인 줄 알았다고 하면서 들어와. 간판이 젊어지니까 내 마음도 젊어진 것만 같아 요즘 기분이 좋아요. 젊은 손님들도 확실히 늘었고”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곳곳에서 훈훈한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도 ‘아름다운 간판’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가 관내 영세 소상공인에게 아름다운 간판을 기부해 식당에 생기를 더하고 젊음을 되찾아줬다.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지부장 윤영기)가 관내 1개 업소(고향식당)를 선정, 식당 컨셉에 맞는 간판을 디자인해 설치까지 마쳤다. 간판만 기부해도 박수받을 일이었지만 “간판만 아름답고 나머지는 그대로인 건 우리가 용납할 수 없다”며, 한파 속 꽁꽁 얼어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지부 회원들이 한데 모여 건물 외벽 도색·어닝 설치·유리 선팅 제거 및 신규 래핑까지 함께했다. 추위도 녹아내릴 열정으로 품고 있는 재능을 ‘제대로’ 기부한 것. 중구에서 40여 년 거주하며 지금의 자리에서만 10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고향식당 강연숙 사장은 “요즘은 손님들이 젊은 주인이 하는 줄 알았다면서 문을 열고 들어온다. 젊은 손님도 확실히 늘었다. 단골들은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CCPP (Climate Change Photo Project) 제1회 기후환경 사진공모’ 시상식을 2월 2일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을 비롯한 석재현 CCPP 예술감독, 박주석 한국사진학회 회장,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사장, 김길성 중구청장이 시상자로 참석했으며 총 1천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부상을 수여했다. ‘제1회 CCPP 기후환경 사진공모’는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프로젝트다.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374명의 지원자가 무려 2천487점을 출품했으며 특히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4개국이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에서는 CCPP 올해의 작가상 1명, 포트폴리오 우수상 2명, 단사진 우수상 2명, 청소년 우수상 2명, 입선 7명으로 총 14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부산국제사진제 예술감독인 석재현 CCPP 예술감독과 한국사진학회 회장인 박주석 CCPP 심사위원장 등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24년 디지털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3월 6일까지 모집한다. ‘디지털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섬유·패션 디지털 교육 및 실습으로 디지털 생산 환경에 적합한 미래 핵심 인력을 양성해 패션·의류 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여성가족부지원 고부가가치 국비 지원 직업교육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3D CLO 가상의상 △디지털 패턴 △봉제 및 가봉실습 △취업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작 △기업현장실습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취업이 절실하고 의지가 확고한 20대 청년 여성에서 40대 경력단절 여성이며, 섬유·의류·패션 관련 분야 전공자, 섬유·의류·패션기업 경력자로 관련분야 재취업 또는 창업 희망자를 우대한다. 선발 인원은 총 15명이며 수료 후에는 다양한 변화에 대응 가능한 의류 제조산업, 패턴, 봉제 인력으로 맞춤형 취업 연계 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월 15일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며, 교육기간은 3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2월 1일 오후 2시, ‘#어반스케치 윤코랑 하루한장’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가졌다. 이날 문화원 어반스케치반 회원 및 동호회원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에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작가의 72명의 그림 1천100여점이 전시됐으며, 전시 내용은 국내․외 여행스케치, 수업시간, 야외스케치, 미션 등 자유롭게 다양한 주제로 전시했다. 전시기간은 1일부터 15일까지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중구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 설날연휴는(2.9∼12)운영하지 않으며 전시 관람료는 무료다. 남월진 원장은 “어반스케치는 2018년 중구문화원에서 처음 시작된 강좌이고 미술의 새로운 장르로서 현장에서 수채화로 그린 풍경 드로잉으로 내가 살고 있는 도시나 동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건물이나 일상적인모습, 혹은 여행지에서 본 인상적인 모습을 즉석에서 그려 기록처럼 남길 수 있는 그림”이라며 “동호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문화원은 윤코 선생님과 함께 서울문화원 엑스포 캐리커쳐 그려주기 행사 그리고 문화원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한 을지유람길, 청계천, 정동 등을 야외스케치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엔 내 건강을 챙기면서 주변 이웃의 건강도 챙기고,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까지 돕는 ‘슈퍼 히어로’들이 있다. 중구 건강지도자 약수지회 소속 건강지도자(이하 약수지회)들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돌봄기금에 200만 원을 선뜻 내밀었다. 구는 지난 1월 18일 구청장실에서 김길성 중구청장, 송명희 약수지회장, 정강규, 김선희, 정우영, 유종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돼 관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치료비와 생계비로 값지게 쓰일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약수지회에서 건강지도자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것이라는 점에서 특히 뜻깊다. 그간 우리 동네 이웃들의 건강을 책임지던 건강 지킴이들이 주변 취약 이웃들의 생계와 건강까지 챙기며 ‘슈퍼 히어로’로 거듭난 것. 건강지도자는 구에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건강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중구 건강지도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9988 경로당 프로그램’, 몸이 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청바지 학교’, 매주 목요일마다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걷는 ‘걷기 좋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2024년 상반기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예술학교 △다 함께 예술 △예술피크닉,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창극아카데미 △꿈나무 스테이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마추어 관현악단 △하루 예술로 구성된다. 국립극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극장으로 매년 공연예술의 저변 확대와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다양한 예술교육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국립극장과 함께하는 즐거운 방학 ‘어린이 예술학교’(4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어린이 예술학교’는 여름·겨울방학마다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전통예술 탐험 프로그램이다. 매년 조기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면 수업의 수강 인원을 지난해보다 2배로 확대한다. 2024년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주제는 ‘만파식적’과 같은 전통악기의 유래와 관련된 설화다. 국악기의 기원을 탐색하고, 이를 활용해 나만의 음악극을 만들어 발표한다. 나이별 맞춤 수업을 위해 1∼2학년과 3∼4학년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총 100명을 1월 9일부터 2월 21일까지 25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2월 15일부터 17일 또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다. ◆가족 모두가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이 운영하는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에서 오는 1월 22일 오전까지 ‘무료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할 만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원하는 어르신 또는 경제적 여건이 풍족하지 않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만 65세 어르신에게 필수적인 기초근력, 균형감각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소도구(미니볼, 밴드 등)를 이용한 다채로운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2개월간 매주 3회(월·수·목) 16시(오후 4시)부터 50분간 충무스포츠센터 지하 1층 필라테스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nfa.kspo.or.kr) 회원가입 후 서울 중구체력인증센터(02-2280-8500)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건강상의 사유로 수강 신청 설문에 부적합한 항목이 있거나, 운동 전 진행하는 체력측정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는 경우, 수강 희망자 명의로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회원가입 불가 시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된다. 경화수 이사장은 “어르신을 위한 무료 체력증진교실을 통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