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의 의정보고회가 지난 7월 7일 신당누리센터 5층 강당에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1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주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는 서울시와 중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박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1년간의 소회를 시작으로 조례, 시정질문, 지역 활동 등 4개의 주재로 낱낱이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박영한 의원은 “지난 1년간 지역을 위해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중구를 위해 일하겠다” 전했다. 그는 또 “중구 돌쇠 장군으로 변함없는 사랑에 부응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지상욱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단일팀이 돼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주민은 “그동안 이런 의정 보고는 처음 접한다. 진행의 짜임새와 이해도가 뛰어나다”며 “남은 3년간의 의정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23년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7월 19일 밝혔다. 최근 자재비, 노무비의 단가가 오르면서 기존의 지원금으로는 전부 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원금 상한액을 180만 원에서 올 하반기부터 250만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8월 초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라면 자가 또는 임차 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반지하와 동주민센터 추천 긴급가구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자가일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이 47%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를 지급하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는다. 또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므로,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의 거주자는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최근 3년('21∼'23) 이내에 지원받은 가구는 올해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대상은 도배, 장판·창호 교체, 차수판·침수경보기와 같은 안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7월 12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제18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2차년도 첫 번째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정문헌 협의회장(종로구청장)을 비롯한 25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2개 구 포함) 모두가 참석했으며, 개시에 앞서 전임 협의회장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본회의를 시작했다. 정문헌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협의회에서 추진해 오던 현안 사항과 우리 여러 구청장들께서 제안해 준 정책을 잘 인계받아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협의회에서 도출된 건의안이 반영돼서 각 구청들이 보다 더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국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간에 다리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2차년도 부회장 추인(사무국)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추천(사무국) △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2차년도 세입세출예산안(사무국)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의 당직요원 배치를 위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지침’ 개정 건의(노원․강동구) △공무원 당직비 인상 건의(노원구) △무연고사망자 재산
서울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과 소속 6개 노동관서(강남, 동부, 남부, 서부, 북부, 관악)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7월 12일을 ‘서울특별시 현장점검의 날’로 정하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현장을 일제 점검하고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길준 서울고용노동청장은 7월 12일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시공 중인 서울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축공사 현장에 방문해 관내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등 현장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안전문화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같은 날 서울지역 노동관서의 산업안전감독관 총 44명을 투입해 사업장 총 29개소(건설현장 19개소)를 일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가능성이 높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및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최근 중대재해 사례, 여름철 안전수칙(장마철 건설현장 안전수칙,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등) 등도 안내했다. 노길준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을 통해 경영자, 관리자 및 현장 노동자들이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중대재해가 줄어들 수 있도록 예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가 서울시의원과 사무처직원의 대한적십자사의 제빵 봉사 참여로 본격적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경훈, 김동욱, 문성호, 송경택, 윤영희, 이상욱, 이종배, 정지웅, 채수지 의원과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시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제빵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제빵 봉사활동은 서울시의회 11대 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청년 시의원을 주축으로 참여가 이뤄졌으며, 서울시의원이 손수 만든 빵을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함으로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현한 것이 의미있다.서울특별시의회는 이번을 시작으로, 1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기 서울특별시 의장은 “지역구 활동으로 분주한 서울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한 것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의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명동거리 바가지요금 문제 등과 관련, 지난 7월 7일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만나 개선안을 찾고 관리 감독을 강화키로 협의했다. 구는 명동특구협의회, 명동상인회와 함께 대책반을 구성해 7월 중 명동거리 노점상들의 영업시간 위반, 무질서 및 위생관리, 불법 적치행위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 조치하고 상인들 스스로가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대책 마련을 수립토록 서비스 개선 교육 및 캠페인도 병행한다. 가격 부풀리기(바가지요금)에 대해서는 판매가격을 소비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가격표시제를 추진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와 합동으로 △화장품 가게, 일반 음식점, 택시 등의 바가지요금 △불법숙박업소 △상표법 위반 △노점 주위 청소 불량 △식중독 대비 음식점 위생관리 △상가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 유발 등 코로나19 종식 이후 확 늘어난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현안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들여다본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6월 15일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공단의 주요사업과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한 ‘2023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서울 중장년 집중 지원 사업 ‘서울런 4050’ 일환으로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60여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공단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유일한 공기업으로 부스에 방문한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 1:1 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총 135건의 구직 상담 건수를 기록하며 전체 참가기업 중 가장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경화수 이사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중장년 구직자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제18회 중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지난 7월 1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중구탁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문종수 축구협회장, 이범용 부회장등 많은 내빈들과 244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생활체육인으로서 헌신 봉사와 탁구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광숙 협회감사, 이재운 킬탁구클럽 회원이 중구청장 표창을, 고길범 부회장, 김용석 현탁구클럽 감독이 국회의원 표창을, 주현 사무장과 송연화 길탁구클럽 회장이 중구체육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중구체육회장은 부상으로 고급 화장품세트가 수여됐다. 이미수 한일교회클럽 총무, 김미옥 약수동클럽 총무, 최성진 현탁구틀럽 총무등이 중구탁구협회장의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날 경기결과는 남자단체 선수부∼4부에서 우승은 힐탁구틀럽, 준우승은 현탁구클럽, 3위에는 팀303, 길탁구클럽A, 5∼6부에서는 현탁구와 길탁구B가 공동우승, 3위에는 신섭탁구클럽A, 현탁구클럽, 관내부에서의 우승은 한일탁구A, 준우승은 현탁구클럽, 3위는 동국대와 코탁이 자치했다. 여자단체 통합부에서 우승은 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기업들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염취약계층이란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으로부터 특별히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 가구를 말한다. 지난달 코레일로지스㈜의 선풍기 100대 후원을 시작으로, 7월 초에 신용회복위원회가 250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150대를 지원해 총 500대의 선풍기를 가구당 1대씩 후원하게 됐다. 국제 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에서는 180개의 쿨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코레일로지스㈜는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계기로 중구청과 인연을 맺어 후원까지 이어오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최근 3년간 구에 선풍기를 후원해왔다. 국제 라이온스협회 354-A지구는 작년 중구 푸드마켓에 3천만 원 상당의 1톤 냉동 탑차를 후원하기도 했다. 명동 새마을금고에서는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 중 섭식장애가 있는 60여 명을 위해 죽 꾸러미를 준비하고 말복 날 쪽방 주민 모두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기로 했다. 중구지체장애인협회 급식소에 스탠드형 에어컨도 지원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7월부터 익명 내부제보시스템 ‘중구 올(All)바로’를 운영해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뿌리내린다. ‘올(All)바로’는 ‘공직자 모두가 부조리를 바로 잡는다’라는 의미로 직원들이 직접 이름을 붙였다. 중구청 소속 공무원이면 누구나‘올(All)바로’ 시스템에 접속해 △금품, 향응 등의 수수 행위 △권한을 남용한 부당한 요구나 처분 △부당한 업무지시와 예산집행 △복무규정 위반 △직장 내 갑질, 괴롭힘, 성희롱 등을 제보할 수 있다. 신고와 접수, 전달 및 시스템 관리 등 전 과정은 전부 외부전문업체가 위탁받아 운영해 제보자 신원 및 제보내용 등은 철저히 비밀을 보장한다.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시스템에 접속해 신고할 수 있도록 QR코드 등 안내문도 배부했다. 제보가 접수되면 담당 부서로 실시간 통보된다. 구는 사실 여부를 신속히 조사해 위법·부당행위 등이 확인되면 징계 의결 요구, 인사 조치 등 엄중하게 처분할 계획이다. 그간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희롱 등은 문제가 커지고 나서야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 ‘중구 올바로’에 갑질이나 괴롭힘이 접수되면 피신고자에게도 내용을 전달한다. 곧바로 개선을 유도해 문제의 확산을 예방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상권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지원에 나선다. 구는 ‘중전 라이브’(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라는 브랜드를 개시하고 상품 발굴, 구성, 포장, 사진 촬영, 홍보, 방송 기획까지 1:1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제공한다. 7월부터 매주 1회 온라인으로 중구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품질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중구전통시장라이브’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첫 방송은 7월 5일 오후 3시 45분 개그맨 유튜버 홍인규의 사회로 선보인다. 시장 상인이 함께 출연해 전통시장의 다양하고 매력 있는 상품들을 소개하고 시청자와 소통하며 반응을 살펴볼 예정이다. 첫 방송 이후에도 상인들이 독자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꾸려갈 수 있도록 전문가가 상인들의 방송을 점검하면서 개선할 점을 지속해서 조언해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이 변화된 소비 패턴에 적응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산로변 활성화의 중추 지역으로 꼽는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구는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이 지난 6월 26일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퇴계로변과 다산로변에 위치한 신당역(2・6호선)과 청구역(5・6호선)일대로 T'자 형태이며 전체 면적은 19만9천336㎡이다. 퇴계로변은 노선 상업지역, 다산로변은 노선 준주거지역이며 이면부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신당・청구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골자는 높이 완화와 특별계획가능구역 설정이다. 다산로는 기존 50m에서 70m까지, 퇴계로는 기존 70m에서 90m까지 건물 최고 높이 제한을 대폭 풀었다. 특별계획가능구역은 3곳을 새로 배치했는데 향후 통합개발이 추진되면 최고 높이 90m에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토록 여건을 마련했다. 이리되면 민간개발 참여를 촉진하면서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주택 등 주민들이 원하는 공공시설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청구 공영주차장 부지 확대를 통해 주차 공간을 늘려 주민은 물론 최근 떠오르는 신당동 일대 상권을 찾는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