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모색하는 공동세미나가 5월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이하 협의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문진석,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방의회 위상 강화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방의회의 위상 정립과 역량 강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제원 행정안전위원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서면축사로 세미나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김현기 회장은 ‘완전한 지방의회 운영은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김 회장은 성공적인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를 위한 중앙과 지방 사이의 권한 위임비율 조정과 지방의회의 권한 보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조속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국회에는 국회법이 있지만, 지방의회에는 지방의회법이 없다”며 “아이가 성장하면 그에 맞는 새 옷으로 갈아입히듯 30년 동안 성장해 온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이라는 옷을 벗고 지방의회법이라는 새 옷으로 갈아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5개소의 이동식 초소 6개를 교체했다고 5월 17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한 이동식 초소는 10년 이상 된 노후 초소로, 공영주차장 4개소(한진면세점, 해운센터, 서소문올리브타워, 다동 제4공원)에 각 1개 초소를 교체하고, 공영주차장 1개소(남대문피혁상가)는 2개 초소를 교체했다. 공단은 이번 노후 초소 교체 시 이용 고객의 가시성을 보장함으로써 근무자와 이용 고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초소 디자인을 개량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화수 이사장은 “노후화된 주차 초소로 인해 그동안 불편을 겪으셨을 이용 고객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더 이상 교체를 미룰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를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관리하는 주차장 이용에 대한 기타 문의 사항은 주차사업부(☎ 02-2280-8360)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아동·청소년들의 등교가 재개되며 또래와의 교류가 이전보다 활발해졌다. 이에 고립된 생활에 익숙했던 학생들이 미처 적응하지 못하고 정서 행동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행동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먼저 개입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교육부에서 매년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에게 시행하는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 결과를 활용한다. 결과를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파악, 전문기관(WEE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병·의원 등)에 연계한다. 학교에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 후 전문의의 자문과 심층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요건에 해당하는 학생에게는 치료비도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제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 방법 △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자살 예방 등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13개 학교에서 약 3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중구의회 의원들이 4월 28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판오,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의원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한다”며 방류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을 밝힌 상태다. 핵폐기물의 투기로 국내 해양 생태계와 수산업계에는 위기 상황에 봉착해 있으며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 보관 중인 오염수 약 137만톤을 30년간 바다로 내보내는 해저터널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빠르면 올해 6월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의원들은 “국제사회와 적극 공조해 정부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맞서야 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안에 인파가 많이 몰리는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서울시와 구는 다중인파 밀집 지역을 전수 조사, 사고 위험이 큰 관광특구와 상권 밀집 지역 50곳을 추렸다. 이후 합동 조사를 벌여 명동 관광특구, 남산공원, 서울역 일대에서 보행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확인했다. 이후 구는 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6억7천만원을 받아 밀집위험도 시뮬레이션, 명동일대 지능형 CCTV 및 부대시설 설치, 보행환경개선과 안전시설 보완 등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하여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통합 발주해 행정력 낭비를 줄였다. 그 중 도로보행환경개선공사는 오는 5월 명동 일대에서 착공할 예정이다. 도로정비 및 미끄럼방지 포장공사 등을 마치면 인파가 몰려도 안심하고 거닐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밀집위험도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사고의 선제적 예방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명동과 남산은 다시 찾아온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도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 없이 머물다 가시라고 중구가 도로의 위험요소를 말끔히 제거하고 안전시설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환경미화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자치구의 생활폐기물 수거 등 업무 대행업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환경미화원 안전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환경미화원의 안전·보건을 위한 사업주의 관리조치를 집중 점검하고,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점검에 앞서 서울 25개 자치구의 생활폐기물 수거 등 대행업체 122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자체적으로 안전보건관리실태를 점검토록 지도하고, 자율점검표 확인 결과 위험 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 더불어 각 구청 청소행정담당자 및 청소대행업체에 대한 안전보건교육도 병행한다. 금일 4월 27일에는 서울 25개 구청 청소행정부서(부서장 및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재발 방지 대책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5월 17일에는 각 구청의 생활폐기물 수거 등 대행업체 122개소를 대상으로 산업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4월27일 중소규모 건설현장이 밀집한 서초동에서 안전보건공단과 민간 건설재해예방기관과 합동으로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서울의 건설현장에서는 추락 등 이유로 사망재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안전문화의 정착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함께 서울지역 50억 이상 건설현장 869개소에서는 안전 슬로건 현수막을 동시 게시하고, TBM시 안전구호를 제창함으로써 시공사 뿐만아니라 현설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년 6월까지 건설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불시 감독을 실시해,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추락 및 낙하위험 예방조치 등에 대해 집중감독을 실시하고,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업주 및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정착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하며 관내 건설현장의 사망재해 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4월 21일 밝혔다. 구는 아직 충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이나 관내 유휴공간을 방문해 필요한 충전기 종류와 대수를 파악하고 설치부지로 적합한 시설에는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6년 ‘전기차 10%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작년부터 충전기 설치부지 신청을 받고 있다. 주거·업무·상업·공공시설 등 생활거점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부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분야별 정보> 환경> 서울의 환경> ‘전기차 충전기 설치부지 신청’을 차례대로 클릭해 나오는 화면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아파트 내 전기차 충전기 보급도 확대한다. 2025년 1월까지 의무설치 대상인 35개소 아파트에 473기를 우선 확충하고 2026년까지 총 63개소에 1천340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충전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어 지금보다 배터리 충전이 편리해지는 것이 급선무”라며 “구에서도 관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해 선제적으로 충전기를 설치해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5월 19일까지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월 1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주민생활 개선 △젊은 정주인구 확대 △이웃 갈등 해결 △탄소배출 저감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민원처리 간소화 등 6가지다. 이 중 한 분야를 택해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중구민이나 중구에 학교·직장을 둔 생활권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법은 구 공식 소통플랫폼 '온통중구'에 제안 내용을 등록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2023newjunggu@gmail.com)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7월 중 11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주민이 정책추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와 담당부서 간 별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단순 아이디어 채택의 차원을 넘어 주민이 함께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실현 과정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시민편의를 위해 지하철 승강장안전문에 도착역명을 표기한다. 지하철에서 휴대폰이나 책을 보다가 도착역이 어디인지 몰라 내릴 역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내에서 도착역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도착역명을 표기하는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도착역 정보 글씨 크기를 키우고, 승객 눈높이에 맞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편의를 높여 7월 말까지 서울시 전 역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에 나선다. 도착역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하철 승강장안전문(PSD ; Platform Screen Door)에 도착역명을 표기한다. 그동안 서울교통공사 민원접수창구인 ‘고객의 소리’에는 도착역 정보를 알기 쉽게 해달라는 민원이 2022년 한 해에만 819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요구가 높았다. 도착역 정보는 열차 내 행선안내기 또는 도착역 내 역명 표지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행선안내기에는 도착역 정보가 잘 나타나지 않고, 열차가 역사에 진입시 열차 유리창을 통해 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다산동에서 지난 3월 30일 방치된 토지의 제초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토지(장충동 2가 산5-17)는 다산성곽길 도로사면에 위치해 오랫동안 방치돼 왔다. 이에 잡초가 우거져 모기 등 해충이 발생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화재 발생 시 인근 주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곳이기도 했다. 민원 해결과 미관 개선을 위해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주민센터 직원과 안심일자리 총 11명이 참여해 방치된 토지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다산동 주민센터는 “4월 말까지 다산동 주요 녹지대에 봄꽃 식재를 요청하는 등 봄철 환경정비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화사한 봄에 성곽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의 일상에 활기찬 봄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가로변을 봄꽃으로 둘렀다. 구는 정동길과 마장로9길 등에 봄꽃을 풍성하게 담은 가로 화분 설치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어디서든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녹지대, 띠녹지, 마을마당 등을 다채로운 꽃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가을 공원과 마을마당, 교통섬에 심은 튤립, 수선화 등 구근 14만9천200본이 피어나기 시작해, 이번 봄꽃과 어우러져 거리마다 온통 꽃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 4월 말까지 퇴계로와 다산로 등 주요 노선에 걸이화분 737개를 설치하고 녹지대 유형에 따라 식재 패턴을 달리한 테마화단을 10곳에 조성하는 등 가로변을 형형색색의 꽃으로 채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꽃길 펼쳐진 중구의 가로변을 걸으며 다시 찾아온 봄, 자연의 신비로움을 한껏 누리시길 바란다”며 “빌딩 숲 사이사이로 계절의 정취가 흘러 주민분들의 일상에 닿을 수 있도록 중구 곳곳에 사시사철 풍성한 꽃을 꽂아 두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