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건전한 부동산 질서를 확립하고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고가의 허위 거래 신고, 명의신탁, 장기미등기 의심행위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봤다. 우선 지난해 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부동산 거래신고를 조사해 ‘집값 띄우기’용 허위신고가 의심되는 매매게약 268건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했다. 매매계약서, 계약금 지급 여부 등 실제 계약체결 여부를 확인해 부동산거래신고법을 위반한 3건을 발견해 과태료 1천600만원을 부과했다. 또,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이 누락되지 않도록 ’19∼’23년 판결문 검인자료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해 명의신탁약정(다른 사람 이름을 빌려 등기를 하면서 그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 1건, 부동산 장기미등기 4건을 적발해 과징금 2억 4천만원을 부과했다. 관련 사항에 대해서 국세청에 통보하고, 법 위반 사항은 경찰에 고발조치했다. 구는 부동산의 실제권리자가 아닌 다른 사람 명의로 등기 시 부동산 가액의 30% 이하 과징금 △부동산 계약 체결·해지 후 30일 이내 미신고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소유권
제22회 중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금배부 장충클럽A, 은배부 동화클럽B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금배부 준우승에는 양정클럽A, 장려상에는 청구·문화클럽A, 장충클럽B, 은배부 준우승에는 청구·문화클럽B, 장려상에는 동화클럽은, 양정클럽은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6개 클럽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려상에는 장충클럽A와 청구클럽A가 각각 받았다. 지난 11월 2일 장충단공원 전용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국민의힘 지상욱 위원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허상욱 양은미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체육회 이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박성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중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게이트볼 경기를 통해 상호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한 대회가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 했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은 “제22회 중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게이트볼은 건강을 위한 운동 중 체력적인 부담없이 심신단련과 건강유지를 할 수 있는 좋은 스포츠다. 많이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과 함께 지역 주차난 해결에 나선다. 구는 소규모 민간 건물의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하는 ‘우리 골목 나눔 주차장’ 대상자를 모집한다. 중·대형 부설주차장 중심이었던 주차 공유 사업을 주택·빌라·상가 등 소규모 부설주차장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골목마다 가용 주차공간이 더 늘어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골목 나눔 주차장’은 주차공간 소유자가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면을 스마트폰 앱으로 공유하면, 다른 운전자가 해당 주차공간을 유료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공유 주차로 발생한 총 수익금의 70%는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주민에게 지급한다. 주차공간 소유자는 비는 시간에 주차공간을 공유해 똑똑한 재테크를 하는 셈이다. 주차공간 공유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와 세입자는 중구청 주차관리과에 전화(1588-1359), 방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중구는 도심지 특성상 새로운 주차장 조성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아 기관·기업과 나눔 주차장 협약을 맺고 기존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주차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현재 협약을 통해 부설주차장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11월 1일 서울시청에서 전기차 화재를 대비해 특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서울시의 중심에 위치한 서울시청 지하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어 유사시에 대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활용 △질식소화포 설치 △이동식 소화수조 활용한 화재진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화재 발생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의 특성상 완전한 진화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화재 특성에 맞게 효율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10월 26일 남산에서 산악사고 대비 예방캠페인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및 훈련은 매년 증가하는 등산객을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산악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산악안전 예방수칙 및 산불 예방 홍보 △인명구조를 위한 산악지형 및 등산로 확인 △산악 인명구조 훈련 △드론 활용 산악탐색 구조 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의 위험성도 커진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 등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0월 27일 명동캠퍼스 외식산업관에서 재학생 대상 ‘쿠키 빵빵 디저트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화예대 학생처 #3355와 디저트베이커리전공의 콜라보로 진행됐으며 르벵 쿠키와 소금빵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디저트베이커리전공의 실습을 체험해 보고, 디저트베이커리전공 학생들은 제품 제작을 함께 하며 전공 간 교류의 장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베이킹에 관심이 있었지만 장비나 재료를 마련하기 어려워서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행사를 진행한 디저트베이커리전공 학생은 “다른 전공 친구들과 같이 실습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학교의 다양한 전공을 서로 체험해 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택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를 처음으로 시도해 봤는데, 학생들의 반응도 좋고 만족감도 높아서 다양한 전공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정화예술대학교는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
526년 은행나무 이야기와 함께 하는 제11회 은행나무축제가 오는 10월 27일 오전 10부터 오후 2시까지 퇴계로12길 은행나무 쉼터에서 다양하고 풍성하게 개최된다. 이 축제는 은행나무에서 유래된 회현동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민, 상인, 유관기관이 협업해 온 동네 축제를 함께 개최하게 된다. 회현동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채보영)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라클라세, 한담희(내일은 미스트롯 출신), 경찰가수 송준, 클래식 연주, 댄스공연, 주민들이 참여해 판소리, 색소폰, 회현어린이집 원아 공연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소원지 걸기, 은행나무 포토존, 인생네컷, 캘리그라피, 다육이, 전통놀이 체험등 체험, 전시, 플리마켓, 먹거리등도 마련한다. 경품으로는 삼성스탠바이미(삼성스마트 모니터), 쿠쿠에어프라이어, TV, 한일전기장판, 화장품, 카카오미니 등이 준비된다. 이 축제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남촌상인회), ㈜신세계, 회현동새마을금고, 남대문시장(주), ㈜삼익패션타운, 중림종합사회복지관, 회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제2회 중구청장배 및 협회장배 야구 소프트볼 대회가 지난 10월 15일 청구초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박영한 시의원,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조미정 소재권 양은미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중구체육회 임원들과 선수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중구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준만)가 주최한 이 대회 결과 어벤져스팀이 1위를, 2위에는 혼팀, 3위는 뭉치, 4위는 아리수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에앞서 중구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혼팀 박노병 회장이 중구청장 표창을, 뭉치팀 송명섭 단장이 국회의원상 표창을, 뭉치팀 김대호 감독과 박병주 회원이 중구체육회장 표창을, 야구소프트볼협회 홍성재 사무장과 뭉치 백승수 회원이 야구소프트협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준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화창한 날씨에 제2회 중구청장배 및 협회장배 야구 소프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치를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길성 중구청장과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동호인들이 야구 소프트볼 대회에 동참해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공유 우산 430개를 제작했다. 중구가 수거한 현수막은 2020년 4천451개, 2021년 3천832개, 2022년 5천118개, 2023년 7월까지 2천828개에 달한다. 구는 폐현수막을 장바구니와 마대로 재활용해 보급했으나 수요가 많지 않아 활용도가 높은 공유 우산 제작을 고려하게 됐다. 서울시 폐현수막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 1천650만원을 투입해 보기 좋은 디자인으로 오래 사용해도 끄떡없는 우산을 만들었다. 이번에 제작한 공유 우산은 10월 17일부터 15개 동주민센터, 구청 민원여권과, 보건소, 복지관 등에 배부 예정이다. 갑자기 비가 오거나 햇빛이 따가운 날 우산 및 양산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호텔에서 일할 전문인력을 양성해 실제 일자리까지 이어주는 ‘호텔 종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구와 서울중장년내일센터, 한국호텔업협회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세 기관은 지난 7월 중구 일자리거버넌스에 합류한 후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뜻을 모으고 있다. 중구의 ‘호텔 종사자 양성과정’은 지난 8월 관광호텔 특화 일자리연합(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호텔업협회 사전미팅, 9월 호텔업 특화 전문가 자문회의, 10월 관광업 특화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마련된 특별한 교육과정이다. 중구와 서울중장년내일센터는 10월 17일까지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65세 미만 구직자 100여 명 모집을 마치고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직업설명회부터 직무교육, 구인-구직 매칭까지 호텔 분야 구직자들의 취업을 전격 지원한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는 호텔분야 직업 설명회와 중장년 생애경력 설계 등 총 10시간의 교육을 담당한다. 중구는 호텔 현장 업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객실 관리와 기타 호텔 실무 현장에서 꼭 필요한 강의를 각각 12시간,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후 서울중장년내일센터는 모든 과정을 수료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인력
식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는 외식 쿠폰을 지원하고,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매출도 늘릴 수 있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구립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식생활 연결을 통해 지역 내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시작한 ‘동네나눔밥집’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연간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현재 총 32개소(중림동, 회현동, 명동 지역)의 다양한 외식업소와 협력해 올해는 중림동·회현동·명동·소공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300명에게 1인당 22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네나눔밥집을 통해 고립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으로 고립과 은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외식비 지원이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벤치에 앉아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벤치’ 공간 5곳을 조성한다. 구는 지역기업 솔라고개발(주)로부터 총 1억원 상당의 아트벤치를 기부채납받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9월 25일에는 기증서 전달식도 가졌다. ‘솔라고 호텔 명동’ 개관기념으로 제작되는 아트벤치에는 작품명과 기업명이 새겨진 명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중구에서 활동하는 기업이 세련되고 품격있는 조형물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의 공간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말까지 벤치 설치가 완료되면 주민들은 삭막한 도시 환경 속에서 뜻밖의 ‘쉼표’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뜻하게 확 바뀐 도시 풍경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는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해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