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이 8월 24일 중구의회를 대표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해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챌린지는‘일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과 일회용품 줄이기를 일상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SNS에 게재하는 것으로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의 지목을 받아 길기영 의장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길기영 의장은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실천주자로 부산 중구의회 이길희 의장을 지목했다. 길기영 의장은 “다짐이 아닌, 생활 속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중구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 소재 17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한 ‘대학생 인턴십’ 제3기 인턴 19명이 8월 18일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7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마무리했다. 인턴십에는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상명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성대, 한양대 등 17개 대학이 참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현장학습 및 실무실습을 통해 대학생의 의정활동에 대한 역량 강화,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방학기간 학점을 인정해 주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최초의 청년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인턴들은 직접 상임위원회에 소속돼 시의원, 정책지원관 등과 함께 의정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이날 서울특별시의회는 정책과제연구수행, 정책아이디어 발표회를 포함한 각종 평가를 통해 우수인턴 9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에는 서울시립대 조영주, 우수상 서울여대 김선주·한국외대 이은영, 장려상 서울과기대 이태호·국민대 백선아·삼육대 김수진·한성대 김지호·성신여대 정수현·상명대 전지민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조영주(서울시립대, 3학년) 인턴은 “인턴십을 통해 공공정책에 대한 깊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보행환경을 정비해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든다. 지난 8월 6월부터 북창동, 남대문, 명동, 동대문 일대에서 무단적치물, 노점, 광고물, 폐기물, 불법 주정차 차량 등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대상물을 찾아 단속에 나섰다. 단속은 5개 부서에서 연말까지 진행하고 8월 말까지는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중국인 관광객 등 늘어나는 방문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상인회와 점포주를 방문해 단속 전에 자진 정비토록 안내했다. 단속은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위반행위가 반복되는지 재차 확인해 과태료,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강제 수거도 시행한다. 구는 8월 4일까지 대상물 574건 중 446건을 점검해 정비율 77.7%를 달성했다. 특히 적치물과 노점, 옥외 광고물에 대해서는 계도 1만 6천여 건, 자진 정비요청 383건, 강제 수거 37건, 과태료 900만 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했다. 파손된 도로나 시설물을 보수하는 작업도 한창이다. 명동, 남산공원, 서울역 일대 등 다중인파 밀집 지역에서는 지난 5월부터 보도 포장 및 미끄럼방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보도‧아스팔트 재포장, 횡단보도 턱낮춤 공사 등이 완료되면
서울시는 8월 16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을지로3가구역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남측으로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북측으로 청계천 사이에 입지한 곳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도시기능 회복, 건축물 및 기반시설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대상지는 지난 5월 17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을지로3가구역 제1․2지구에 이어 을지로3가구역 내 ‘개방형녹지’를 도입한 두 번째 사례로서, 민간대지 내 시민개방 공간으로서 녹지와 어우러진 휴게‧보행공간을 확보했다. 개방형녹지는 민간대지 내 지상레벨에서 공중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부가 개방된 녹지공간을 의미한다. 정비계획(안)의 주요 사항은 개방형녹지 도입․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1천98%이하, 높이94m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하고, 대상지 주변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확폭을 위한 토지기부채납과 함께, 중구청에서 추진 중인 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 확대 계획에 따른 건축물 기부채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건축계획(안)은 업무시설 1개동 지상21층 규모로, 지하1층에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중구 생활문화예술인 네트워크 일상(회장 유은경)이 공동 주최하는 ‘모두의 일상展 Ⅱ’이 8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모두의 일상展 Ⅱ’은 중구문화재단의 생활예술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서울시 중구에서 활동 중인 8개의 생활예술동아리 △나무랑 △아인닥종이 △오색手다 △지우글밭캘리그라피 △ 혜윰 △충무미인유화 △한양도성행복플러스 △민화모란회가 약 1년 동안 준비한 전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장에는 목공 디자인 가구·민화·닥종이 인형·캘리그라피·우드버닝·유화·자수공예·매듭 공예·패브릭 작품과 함께 중구를 담은 사진 등 생활예술동아리의 모임 철학을 표현하는 총 50여 점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며,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내 손목에 집중(매듭팔찌) △하트하트 키링(키링만들기) △소원을 말해봐(캘리엽서) △바람? 바람! 바람~(냅킨부채) △민화야 놀자(전통 민화 부채) 등 누구나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중구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생활문화예술터 공간 지원을 통해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중구 생활문화예술인 네
SE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 부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지난 6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차그룹 지정기탁(8차년도) 지원 공모사업’에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의 건강지원을 주제로 참여해 최근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기 위한 보양식을 지원했으며, 치과 치료가 시급하고 위중한 주민에게 치과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중복(7월 21일)을 맞아 자활사업 참여주민 103명에게 보양식으로 삼계탕과 육개장 지원했고 참여주민들은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향후에도 참여주민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해 경제적, 정서적 자활 및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8월 8일부터 ‘공원 시설물 정비예고제’를 실시한다. 공원 시설물이 파손됐을 때 안내문을 부착하고 정비기한, 담당자 연락처 등 시설물 보수와 관련된 정보를 안내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비교적 가벼운 고장이어서 2~3일 내로 조치가 가능한 경우에는 입간판이나 안내 걸개를 부착한다. 바닥 포장, 운동기구 교체, 수경시설 조성 등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입간판이나 현수막을 이용해 공사 정보를 게시한다. 그간 공원 시설물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정비시기 및 내용 안내가 충분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을지 알려달라’, ‘빨리 고쳐달라’는 민원도 이어졌다. 이번 ‘공원 시설물 정비예고제’를 시행해 주민과 소통하고 약속을 지키면서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동 거리가게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명동은 서울 관광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7월 31일부터 한 달 동안 명동에 64명의 단속요원을 투입하고, 서울시와 남대문 경찰서에서도 인력을 지원받아 대대적인 합동 단속에 나선다. 거리가게 359곳, 가판대 23곳 등을 주중, 주말 가리지 않고 매일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 구는 거리 가게의 양도나 대여 등 제3자 영업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격일 운영 규정 및 운영시간 준수, 매대 무단 확장 등도 확인한다. 각종 위반행위가 드러나면 벌점 부과,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불법 적치물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미인가 노점의 경우 발견 즉시 수거해 정비한다. 7월 초부터 거리가게 대부분이 관광객들에게 판매 가격을 사전에 공개하고 있다. 다만 거리가게 면적과 판매 품목에 따라 가격표시제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10월부터 명동 전역을 가격표시제 의무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7월 31일 단속 첫날, 강한 단속에 불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은 비씨카드 주식회사(대표이사 최원석, 이하 비씨카드)와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협약식은 7월 25일 마포구에 위치한 재단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재단 사업전략부문 김승영 이사, 비씨카드 서거정 고객부문장이 참석했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브랜드를 선보이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복합문화공간 조성, SNS 마케팅, 위생환경 개선,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액션러닝) 등을 종합 지원한다. 현재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은 총 7곳으로 2022년에 △중구 장충단길 △마포구 합마르뜨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서초구 양재천길 5곳, 2023년에는 △노원구 경춘선숲길 △용산구 용마루길 2곳이 선정됐다. 재단과 비씨카드는 이번 협약으로 8월 1일부터 구로·노원·용산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권 내 가맹점에서 비씨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시, 7천 원의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와 함께 서울지역의 안전모 미착용 사고사망 재해 감소를 위한 홍보 및 지도·점검을 집중 추진한다고 7월 27일 밝혔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올해 서울지역의 사망사고 감축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사고사망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서울지역 조사대상 사고사망재해 22건 중 10건(43.5%)에서 안전모 미지급·미착용 위반사례가 발생, 이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올해 남은 기간을 ‘안전모 착용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건설현장 등 취약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시 안전모 지급·착용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이 적발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고장 발부 등을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이에 불응하거나 추가 위반사례가 적발되면 불시감독을 실시하고 위반내용에 대해 행·사법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지도기간 중 포스터 및 현수막, 재해예방 기술자료집 등 홍보자료 제작·배포, 홍보 용 랩핑버스 운영,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실시, 기관장 현장점검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6월부터 중구 관내 취약계층 9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붙이는 자동 소화기’를 설치하는 ‘안전책임 &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붙이는 자동 소화기’는 콘센트, 멀티탭 등에 스티커를 부착해 특정 온도와 불꽃 감지 시 자동으로 스티커에 내포된 소화약제가 방출돼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성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이다. 공단은 해당 혁신제품을 제작하는 ㈜수와 기술집약형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중구 관내 사회적 약자 대상 전기화재 예방 혁신제품 설치·보급 △혁신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등 지역사회 안전을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가기로 했다. 이번 ‘안전책임&사랑나눔’ 봉사활동은 ㈜수로부터 무상지원 받은 ‘붙이는 자동 소화기’ 총 1천500개를 공단 임직원이 전기화재 사고에 취약한 중구 관내 독거어르신, 고령자 등 94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콘센트, 멀티탭 등 전기기구에 제품을 설치하고, 화재안전사고 등 생활안전지침을 설명해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차안심번호서비스’를 시범 추진해 주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나선다. 차량에 남겨놓은 휴대폰 번호를 무단으로 수집해 보이스 피싱 등 범죄와 불법 광고에 악용하는 일이 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사례를 예방하고자 지난 7월 24일 ㈜에스엠티엔티(대표이사 김문식)와 업무 협약을 맺고 주차안심 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두 번째다. 안심번호란 운전자의 휴대폰 번호로 자동 연결되는 별도의 전화번호를 생성해 휴대폰 번호 노출 없이 연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한 주민이라면 차량 1대에 한해 0504로 시작하는 안심번호를 ‘모바’앱을 통해 부여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 및 동주민센터나 구청 디지털정책과를 방문해서 가능하다. 안심번호로 전화를 걸면 차주의 휴대폰으로 차량 이동을 요청하는 푸시 알림이 전달되고 차주는 안심번호를 통해 발신자에게 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안심번호가 적힌 번호판은 구가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해당 기간에 등록하는 주민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구에는 6만4천여 세대가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