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관내 학생 1인에게 지원하는 교육기관 보조금은 82만원에 이른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이다. 자치구 평균인 42만4천원보다는 39만6천원이 많고, 25위인 자치구보다는 54만8천원이 많은 금액이다. 교육기관 보조금은 자치구가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에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올해 중구는 △교육경비보조금 59억 6천만원 △외국어 학습지원 7억 1천만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금 30억 4천813만원 △교육급여·입학준비금 및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금 등 6억 2천935만원 등 총 103억 4천748만 원을 교육기관 보조금으로 편성했다. 구는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 중 59억 6천만원을 관내 유치원 14곳과 초‧중‧고교 25곳에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준다. 해마다 기본으로 지원하던 △교육 환경개선 △학교 특화 프로그램 운영비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고교 학력 증진 △유치원‧초등학교 현장 체험 버스 △지역협력 사업 등도 신규 지원한다. 구는 3월 중 심의를 거쳐 새 학기 교육과정에 필요한 19억 6천721만 원, 초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1학기 운영비 13억 8천405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하면서 아동을 보호하고, 지역 내 범죄를 예방하는 ‘서울 아동안전지킴이’가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와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4일부터 서울 내 초등학교 609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서울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을 2인 1조로 순찰하며 아동과 학생 대상 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치안 보조인력으로, 지난해에는 폭력예방, 비행선도, 교통안전 등 총 6천892건의 안전 활동을 수행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지난 2013년부터 경찰청에서 운영돼 왔다. 2022년부터는 자치경찰 사무로 전환돼 서울시에서는 올해 약 70억 원의 예산을 편성・지원했으며, 서울경찰청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를 모집 및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가 3월부터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한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반려동물의 필수진료비(기초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와 선택진료비(검진과정 중 발견한 치료비 또는 중성화 수술)를 각각 20만 원씩 모두 40만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필수진료는 1회당 진찰료 최대 1만원을 내면되고, 선택진료는 20만원을 초과한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에 한한다. 지원 대상자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된 웰니스클리닉(황학동), 바우미우동물병원(청구동), 남산동물병원(약수동)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진료받으면 된다. 진료시 신분증과 취약계층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올해는 가구당 2마리까지 총 50가구가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미등록된 반려동물은 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문당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3월 14일(목) 오후 3시부터 중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노력의 일환으로 생활부장 및 업무 담당 교사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생활부장 및 업무담당 교사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와 학교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안처리 절차 및 유의사항 △사전 예방활동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의 운영 △학생생활규정 운영 및 제‧개정 안내 등으로 학년 초에 업무를 담당한 생활부장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 연수를 통해 담당 교원의 업무 수행에 있어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3월 신학년 시작에 맞추어 ‘2024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통합적 지원을 연중 운영하고자 한다.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은 학교의 수요와 특성에 따른 통합적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내실있는 학교 운영 △학교 교육활동의 질적 성장 △학교자율운영체제 내실화를 목적으로 한다. 2023학년도에는 중부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 27교에서 총 38팀, 1천530여명의 교원, 학부모,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에 대한 참여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특히, 교육 구성원 간 건강한 관계형성, 서로 존중하는 의사소통, 생성형AI 프로그램의 이해와 활용, 학교 폭력예방 및 교육활동보호 이해 관련 주제들에 대한 호응이 좋았다. 2024학년도에는 유치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 운영 범위를 확대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계획이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새롭게 구성된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프로그램’이 학교 자율성을 존중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 활동을 지원해 학교 변화를 촉진하는데 기
남대문세무서(서장 김상구)와 중부세무서(서장 권순재)는 지난 3월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실납세에 동참한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성실납세와 세정협조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적으로 훈・포장 등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고액납세의 탑 수여기업을 축하했다. 특히 김상구 서장은 유재근 중구상공회 수석부회장(근풍파워툴 대표이사, 한국산업전동툴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일일명예서장으로 위촉했다. 남대문세무서 관할 국무총리 표창에는 이진환 삼강통산(주) 대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 박희준 국보해운(주) 대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 진광삼 무교동북어국집 대표, 국세청장 표창에 박인수 주식회사 다본익스프레스 대표, 송상윤 장안365 이비인후과의원, 김태현 봉피양(롯데) 대표,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에 정용교 ㈜정림건축종합건축사 사무소 대표, 소영섭 미광 대표, 최천희 비스루브(주) 대표, 이창훈 ㈜에이치에스해운 대표, 남대문세무서장 표창에 윤재순 오장동흥남집 대표등이 각각 받았다. 중부세무서 관할 국무총리 표창에는 이영선 ㈜스탁컴퍼니 대표, 기획재정부장관표창에 김태집 ㈜ 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신현수)는 지난 3월 11일 파티엔프렌즈 엘뷔하우스에서 재적대의원 120명 중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하태경 국회의원, 이혜훈 후보,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길기영 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의원,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각구 지회장등 많은 내빈들도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그리고 2023년도 중요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24년도 주요사업계획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월정회비 및 가입금 책정(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24년도 중앙회 대의원을 선출했다. 임기 1년의 중앙회 대의원에는 당연직(지회장) 1명과 선출직 8명을 각각 선출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회원 권익 및 업권보호를 위한 사업, 단체의 위상정립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음식요금 안정관리 활동 전개 △농산물(식자재) 직거래 사업 추진 △홈페이지 운영 확대 △음식문화개선과 좋은식단점검 전개 △전국 유명음식점 탐방 및 기술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1위)에 선정됐다. 중구는 2020년부터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생활 쓰레기‘다이어트’에 높은 ‘성공률’을 자랑한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중구는 주민 수가 12만에 불과한 데 비해 유동 인구가 하루 50만명에 달한다. 하루하루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자치구는 서울시로부터 감량 목표치를 할당받는데, 그 성과에 따라 폐기물 처리비를 지원받고 있다. 중구의 2023년 생활 쓰레기 반입 할당량은 2018년∼2022년 평균 반입량에서 5% 감축된 5만3천860톤이다. 줄여야 할 쓰레기의 양이 2022년 대비 1만톤 이상 늘어난 가운데 중구는 총 4만8천405톤의 쓰레기를 반입해 목표보다 5천455톤을 더 감량하는‘대 성공’을 이뤄냈다. 지난해 일일 감량 목표치인 147.6톤에서 약 15톤씩을 더 감량한 셈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생활 쓰레기를 가장 많이 줄인 노력을 인정받아 중구는 서울시로부터 7억8천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 같은 성과는 중구가 쓰레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발의한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월 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8월 8일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지원, 서울시의 이미지 제고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의 조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 박 의원이 제정한 조례안의 수정안은 “시장이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등의 책무를 명시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서울시는 서울역광장을 중앙정부, 코레일, 관할 경찰서, 자치구,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모든 시민이 이용하기 안전한 광장 조성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기존 조례에 담았던 서울역광장에서의 금연 및 금주 문화 조성에 관한 사업, 노숙인 주거와 보호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업 등 그 밖에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은 시민들을 위해 향후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박 의원은 “역사 앞 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며 “조례안에서 규정하는 바
올봄 낡은 주택을 수리할 계획이 있다면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아 비용을 아껴보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저층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집수리 비용 등을 지원한다. 융자지원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난 주택이 대상이다. 공사비의 80%, 최대 6천만원까지 고정금리(연 0.7%)로 수리비를 대출해 준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주택은 집수리 비용 대출금에 대해 시중금리 중 최대 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가 6.49%라면 2%는 지원받고 나머지 4.49%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등기부등본상 토지 및 건물 소유자면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중구청 주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융자지원은 오는 6월까지, 이자 지원은 연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집수리닷컴 혹은 중구청 누리집 내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중구청 주택과(02-3396-5762)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가 이뤄낸 남산 고도제한 완화로 남산 주변 낡은 주택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라며, “오래된 저층주택에 산다면 집수리 비용을 지원받아 분
서울 중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지역예비군의 훈련 장소인 지축과학화 훈련장과 중구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그간 훈련장을 가기 위해선 새벽부터 일어나 대중교통을 두세 번씩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올해부턴 서울시와 중구가 버스 운행 예산을 확보해 예비군들이 편안하게 훈련장을 왕복할 수 있게 됐다. 버스 운행 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중구 지역예비군 훈련대상자들은 중구청 앞에서 오전 7시40분 출발하는 차량을 탑승하면 지축 훈련장까지 편하게 이동해 훈련을 받게 된다. 중구 지역예비군 1∼6년차 1천744명과 전년도 훈련 미이수자 100명 등 총 1천844명이 차량 이용 대상이다. 하루 훈련 인원수에 따라 차량 1∼5대를 유동적으로 운행한다. 탑승을 원하는 예비군은 예비군 소집통지서나 소집 안내 문자메시지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예비군 홈페이지(www.yebigun1.mi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영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중구제1선거구)은 3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시·도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9회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은 한국언론연합회 등 언론사에서 주관하며 매년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시상한다.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미래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박 의원은 그간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우수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의, 시정질문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높게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계획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과의 약속을 가슴에 새기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