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자년 신년 서화 / 우경 한 장 봉

大明中天 生生之樂(대명중천 생생지락)

 

 

 우경 한장봉 선생(88)이 쥐띠해인 무자년 새해를 맞아 ‘大明中天 生生之樂(대명중천 생생지락)’이라는 서화를 본지에 보내왔다.

 

 이 서화는 “태양이 중천에 떠 온 누리를 밝히니 만백성이 활기찬 즐거움을 찾으리라”라는 뜻으로 새해에는 희망을 갖고 태평성가를 노래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있다.

 

 우경 선생은 만주 용정시 재외지정 광명학원 중학부 및 사법부를 졸업하고 10년 동안 교직생활을 했으며 고송 이성락 선생 오야마가쓰요 시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한 서우회원전에 20회 이상 참가했으며 대한노인회 휘호대회 백일장 동상을 수상, 대한민국서화미술대전 동상, 대한민국 종합미술대전 특별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이북오도작가대전 초대작가, 한중문화교류전 서예부 초대작가, 아주서법 교류대전 출품, 한국방송공사(KBS) 휘호 기증, 한국서화연구회 자문위원, 한국서도문화연구회 고문, 대한서우회장 역임, 대한민국 효앙양작품 대공모전 최우수상, 세계평화 서화 초대전 한석봉상을 수상했으며 현 대한서우회 상임고문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