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창간 6주년 축하 메시지

■ 창간 6돌 축시 / 장 충 열 시인(시낭송가)

 

촛  불

 

순수의 햇살 내려

고귀한 불 밝힌지 여섯 해

 

마음을 채워주는 정보로

입가에 미소가 흐르게 하고

푸른 비전의 증인으로 눈가에

꿈이 빛나게 하였네

 

정의로운 세상 맑혀가며

성숙(成熟)의 몸짓 눈부시게 차올라

환하게 퍼져가는 휴머니즘의 선봉자여-

자유롭게 춤추는 예술의 활자여-

 

중구민들의 심장에 영원히 지지 않을

아름다운 사상(思想)의 꽃 피웠네

너와 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때로는 구름을 그려내는 하늘처럼

때로는 생명(生命)을 품은 바다처럼

넓고, 깊게

날마다 날마다

새롭게 밝혀가리.

 

■ 박 성 범 국회의원

 

"알권리 충족하는 정론지 돼야"

 

 지난 6년 동안 중구지역의 언론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13만 중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미국 독립혁명에서 독립선언서를 기초한 토머스 제퍼슨은 "우리의 자유는 언론의 자유에 의존하고 있다. 이 자유를 제한하는 일은 곧 모든 자유를 잃게 하는 것이다"라고 표현하면서 언론이 시민사회에서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최근 우리사회에서는 이른바 ‘취재 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는 언론개혁이라는 미명하에 브리핑실과 송고실을 통폐합하고 전자브리핑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정보공개법의 개정까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방안은 정부가 일방적인 통로를 만들어 정보를 제공하고 원활한 의사소통 여지를 제한해 일방적인 정부홍보와 알리고 싶은 것만 알리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어서 언론계와 정계ㆍ법조계ㆍ학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기에 앞서 과연 참여정부가 그동안 선진국들과 같이 투명하게 정보를 제한 없이 제공 하는데 얼마나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를 먼저 반성해 봐야 할 것입니다.

 

 헌법 21조에 규정된 언론, 출판의 자유를 총리 훈령으로서 제한하는 것은 명백하게 위헌의 소지가 있는 것이고 참여정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밀어붙이는 것은 차기정부와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일 뿐입니다.

 

 물론 중구자치신문은 지역 언론으로 참여정부의 언론규제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당장 받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한 나라의 언론정책은 그것이 중앙이던 지방이던 간에 직ㆍ간접으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고 따라서 지방지라고 해서 그 같은 잘못된 시책에 동의할 수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 중구자치신문은 우리 구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고 올바르게 제공해 진정한 의미에서 중구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언론사가 되어 주기 바랍니다.

 

■ 정 동 일 중구청장

 

"주민 신뢰 받는 언론 거듭나길"

 

 중구 구민의 이웃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6주년을 13만 구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구민의 알권리와 유익한 정보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구자치신문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더불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4기가 출범한지도 어느덧 1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우리는 부단한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먼저 "서울의 중심에서 영화와 축제가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들고 이제 막 양 날개를 펴기 시작한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본거지인 충무로의 옛 영화를 다시 돌려다 줄 것이며, 다양한 관광객을 끌어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진정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중구의 남다른 영어교육정책이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전국 최초로 지역 모든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했으며, 방과 후에는 집에서 중구 홈페이지의 영어브랜드 JAMEE를 통해 스스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계절 푸른 소나무 가로수 명품 거리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남산 꿈의 동산’, 새로운 대한민국 복지행정 ‘행복더하기’, 국제 금융 허브기능의 랜드마크적 초고층 빌딩 건설 사업도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우리구에는 효도구라는 새로운 위상까지도 더해져 중구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들은 모두 끊임없이 성원을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과 바르고 정확하게 행정정책을 전달하는 언론의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중구자치신문이 지방자치시대의 명실상부한 대변지이자, 행정종합 전문지로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견해를 잘 전달하여 보다 강한 중구, 행복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리며 구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신문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임 용 혁 중구의회 의장

 

"미래중구 여는 소명의식 기대"

 

 추석을 앞두고 가을의 정취가 한층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중구자치신문 창간 6주년을 13만 중구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이형연 사장님을 비롯한 중구자치신문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2001년 9월 창간하여 지방자치시대 지역 언론의 창구로서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제공한 것은 물론 중구민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왔습니다.

 

 또한 창간당시 불모지와 같은 지역신문사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활발한 취재활동을 펼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셨습니다.

 

 그와 같은 힘든 과정을 거쳐 지금은 중구의 생생한 지역뉴스와 지역의 따뜻하고 알찬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6년 세월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과거에는 국가 전체의 의견이 중요하였으나 이제는 지역 구성원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지역의 의사 혹은 사회 전체의 의사의 흐름을 형성할 만큼 구성원 각자의 생각과 의견이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지역 신문사의 역할 역시 그 무게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구자치신문이 우리 구민들로부터 폭넓은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은 중구자치신문이 언론으로서의 확고한 소명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없는 환경의 변화 속에서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해주고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대화의 장을 만들어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리며 지방자치 시대 중구의 오늘과 내일을 열어가는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 순 도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

 

"지역사회 선도적 역할 높이 평가"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구 언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중구자치신문이 어언 창간 6주년이 되어 지역언론의 기둥으로 일익을 담당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환경아래에서 지역신문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준신 관계자의 노고에도 충심으로 경의를 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지역의 이모저모를 발 빠르게 취재해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구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지역 언론의 선두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큰 언론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모름지기 지방 언론이란 중앙지가 하지 못하는 지역의 세심한 부분까지 찾아 취재 보도하고 구민의 알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하고 견제와 균형을 도모하며 중구가 더욱 발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중구자치신문도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더욱 날카로운 필진으로 더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중구자치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민주평통자문회의 또한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다 같이 어우러지는 사회로 발전하고 나아가 평화적인 통일을 향한 걸음을 선도적으로 개척해나가겠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을 비롯한 구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롭게 태어나는 지역언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기를 우리 민주평통자문회의 중구협의회 전 자문위원은 기원드립니다. 다시 한 번 중구자치신문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 남 상 만 중구문화원장

 

"창의ㆍ발전적 대안 제시해야"

 

 우리는 지금 공중파와 지상파 같은 전파 매체를 비롯해 신문, 인터넷언론 등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 보도되고 있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중구자치신문은 자칫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우리 지역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예술ㆍ교육ㆍ행정 등 각 분야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중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등 지역 언론사의 역할과 사명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간 이래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의 구현이라는 사명감으로 21세기 새로운 중구의 패러다임 "도약과 번영의 강한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중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계층의 구민 여론을 수렴, 발전적이고 창의적 대안이 있는 정책의 제시로 책임감 있는 참된 언론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입니다.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 하나가 세계인의 관심을 끌며,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파리의 몽마르뜨가 하나의 문화예술 브랜드가 돼 수많은 관광객으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위를 선양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원에서는 청계천변 파리공원과 베를린광장을 한화그룹과 함께 몽마르뜨에 비견할 만한 명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명소로 만들어 명동, 충무로, 남산과 청계천 그리고, 인사동을 이어주는 문화벨트의 중심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우리 중구의 대표적인 정론지로서 또한 중구의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 언론지로서 지난 6년여 성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중구를 담을 수 있는 뜻 깊은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다시 한 번 중구 자치신문의 창간 6주년을 중구문화가족의 이름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