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5동 해달맞이체조교실팀 2년 연속 대상 수상

제20회 중구청장배·협회장배 체조대회 청소년 시니어부등 450명 참가
중구 생활체육 대표팀 자리매김… 해달맞이체조교실팀 심사위원들 호평
유아·청소년·일반·시니어부 등 다양한층 참여 부문별로 뛰어난 성적 기록

 

서울특별시중구체조협회(회장 문재영)가 주최·주관한 ‘제20회 중구청장배 및 협회장배 체조대회’가 지난 11월 8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총 450명의 선수가 참가해 유아부부터 시니어부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팀은 단연 신당5동 해달맞이체조교실팀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해달맞이체조교실팀은 수준 높은 기량과 안정된 팀워크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중구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중구체육회 이사이자 중구체조협회 윤미영 부회장이 이끄는 중구아리랑포크댄스팀은 올해 단체전 시니어부 민속체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년의 성과를 다시 한번 이어갔다. 꾸준히 높은 기량을 유지해온 해당 팀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에서는 유아부, 청소년부, 일반부, 시니어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각 부문별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라임댄스아카데미, 케이탑댄스, 루댄스벨리, 불광점 에이블짐 등 여러 팀이 개인·단체전에서 고르게 상을 휩쓸며 중구 체조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보여줬다.


문재영 회장은 “올해는 참가자들의 수준이 어느 때보다 높아 대회의 완성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생활체육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중구와 서울특별시중구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지역의 생활체육 발전과 체조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옥재은 시의원, 조미정 손주하 송재천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단위연합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