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나비훨훨·느티나무 바자회’ 11월 29일 개최

지역 돌봄기관이 함께 난방비 마련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K-뷰티 화장품 60% 할인부터 수제 먹거리·체험 까지 풍성
수익금 전액 아동센터·도서관 겨울 난방비로 사용, 주민 참여 당부

나비훨훨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안성영)와 느티나무 어린이도서관(관장 김신아)은 오는 11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사회 아동과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난방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 장소는 송도병원 맞은편(다산로 75) 나비훨훨 지역아동센터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성분 좋고 가격이 착한 유명 화장품을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K-뷰티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정성이 담긴 수제품 △직접 끓인 팥죽·호박죽 △회원 수제 초콜릿 △방부제 없는 부산수제어묵 △영천시장 꽈배기 △지리산 도라지정과 △커피 드립백 △초록테이블 유기농 밑반찬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가족·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 플리마켓 △천연밀랍 담금초 만들기 △어린이 그림책 요리교실 ‘크로플’ △성인 바느질 토크 △그림책 인형 만들기 등은 예약제로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느티나무 어린이도서관과 나비훨훨 지역아동센터는 30년 넘게 지역사회 돌봄과 책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해 온 기관이다.


이번 바자회는 두 기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바자회의 모든 수익금은 아동센터와 도서관의 겨울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신청은 02-2237-83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