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대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공식 취임

국립서울현충원·4‧19민주묘지 참배 후 별도 취임식 없이 업무 돌입
“국가유공자 예우와 신뢰받는 보훈행정 실현에 최선 다할 것” 강조

 

제44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이승우(李承雨, 56)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장이 임명돼 10월 29일 공식 취임, 업무에 돌입했다.


이승우 청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4‧19민주묘지, 순국선열추념탑·위패봉안관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국가보훈부의 중추기관인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실현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보훈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신임청장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보훈단체협력관,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보상예우국장 및 제40대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