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대학로 물들인 ‘2025 정화예술제’ 성료

체험·연극·음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시민·학생 어울림 마련
기리보이·헤이즈 특별 공연과 버스킹·댄스 무대로 축제 열기 한층 고조
지역 주민과 기업 후원 속 캠퍼스·마로니에공원에서 풍성한 즐길 거리 선사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9월 26일 대학로캠퍼스와 마로니에공원에서 체험 부스, 연극,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5 정화예술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종로문화재단의 ‘어디나 스테이지’와 협업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정화예대 대학로캠퍼스와 마로니에공원 일대는 전공별 체험 부스로 가득 채워져 재학생은 물론 축제를 찾은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 스타일링 △메이크업 체험 △향수 밤 만들기 △손 마사지 △네일 스티커 체험 △연기&뮤지컬 펍 △분식집 △마들렌 나눔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실용음악학부의 버스킹과 디제잉 공연, 연기전공의 뮤지컬과 연극 등 재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는 실용댄스전공 학생들의 화려한 무대에 이어 인기 아티스트 ‘기리보이’와 ‘헤이즈’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캠퍼스 일대에는 푸드트럭이 운영돼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에는 하나은행, 진로, 이디야커피, 차홍, 헤어더뷰, 이철헤어커커, 헤어아티스트엠, 서울뷰티허브, 르비반트 헤어, 사틴헤어 갤러리아점 등의 다양한 기업이 후원에 참여했다.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은 “정화예술제가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전공 역량을 살린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명동과 대학로에 위치한 정화예대는 뷰티예술, 영상, 디자인, 웹툰, 연기, 댄스, 실용음악, 디저트 분야에서 실무역량을 갖춘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