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7월 10일부터 선착순
5일간 원어민과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외국문화 체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월 10일 밝혔다.


이 캠프는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5일간 매일 1시간 20분씩 진행된다. 원어민 교사와 △시장놀이 △역할극 △비행기 게임 △유럽축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외국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캠프 참가자는 센터 내 영어도서관에 비치된 1만 3천여권의 영어 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중구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이며, 선착순으로 96명을 모집한다. 회차당 총 4개반이 운영되며, 1개반 정원은 12명 내외다. 비용은 무료이며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캠프는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2회차는 14일부터 21일까지이다. 둘 중 1회차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10일 9시부터 13일 12시까지다. 신청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된 사이트(https://forms.gle/9RzmXBsjRB1MimoU7)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여름방학 값비싼 해외 연수 없이도 영어에 집중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이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원어민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