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복지관, 찾아가는 야외문화공연 열어

회현동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 마련
마임·스트리트 댄스 등 독창적인 퍼포먼스에 관객과 소통

 

서울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6월 1일 저녁 7시 회현동 성도교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3년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지역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예술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공연팀은 ‘사운드팩토리 일상을 연주하라!’로 힘든 하루 생활이 음악을 통해 즐거운 하루로 바뀌는 과정을 마임, 스트리트 댄스 등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관객과 배우가 함께 음악을 만들고 소통하는 장면들을 선보였다. 


퇴근하는 시민과 지역주민은 흥겨운 공연 한 마당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동네에서 공연을 한다기에 나와 보니 오랜만에 동네 친구도 만나고, 같이 재밌는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운희 관장은 “코로나 19로부터 온전히 일상을 회복하게 된 의미 있는 첫 날, 지역주민을 모시고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회현동이 중림복지관과 거리가 다소 멀어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문화공연으로 이웃 간에 만나며 인사 나누고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관을 찾는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문화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회현동에서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