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13% 초과 달성 5.2% 배당키로

중림만리금고 49차 정기총회… 2023년도 사업계획·예산안 등 승인

 

 

중림만리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찬성)는 지난 2월 17일 열린 제49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8명 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2022년도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안 등을 원안가결하고, 임직원 윤리경영을 선언했다.

 

이에 앞서 저축을 통한 근검절약과 인보협동운동에 기여한 김명숙 차명자 대의원 등 2명에게 정찬성 이사장이 표창장과 함께 꽃다발을 전수했다.

 

이 금고의 2022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1천240억5천만원으로 2021년 12월말 보다 142억4천만원이 증가했으며, 총수익은 47억9천만원, 총비용은 38억2천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9억6만원이 발생해 금고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양호함에 따라 5.2%를 배당키로 했다.

 

김광석 신기수 감사는 총평을 통해 “장기간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업무역량 개발에 힘써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고, 경영평가의 자본 적정성 관련 위험가중 자산대비 자기자본과 순자본 비율은 7.69%로 보통수준이며, 자산건전성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전년대비 자산 113%를 초과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정찬성 이사장은 “중림만리새마을금고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며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금리상승등 어려운 시기에도 대출 금리 또한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금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