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업계 품격을 높인 대화유씨피 창립 45주년

축하공연에 근속사원 13명에 근속기념패도 수여
김정전 대표이사 “‘하면 된다’는 이정표 세우는데 총력”

우수한 설비와 탁월한 기술로 대한민국 인쇄업계의 품격을 높여 온 대화유씨피(UCP)(대표이사 김정전)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성대한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11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 브람스홀에서 송귀영 단국대 교수의 사회로 각계 각층의 축하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창립 45년 동안 회사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김항전(35년 근무) 차장등 4년 이상 근속사원 13명에게 근속 기념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인 이대순 여사도 함께 참석했다.


김세옥 전 청와대 경호실장은 축사를 통해 “김정전 회장을 인쇄업계의 큰 어른”이라고 칭찬하시면서 “고향 금곡리 주민표창, 김성식 전 장흥군수 표창, 오세훈, 박원순 서울시장 표창, 대통령 표창, 2021년 정부에서 수여한 은관문화훈장등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인쇄업을 통해서 지역사회 발전과 인쇄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자타가 증명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칭송했다.


오명준 장흥군 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재경 장흥군 향우회 전임회장으로서 고향 선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김한술 중구상공회장과 김효전 김씨 종친회장이 건배사를 통해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법의학전문가 이정빈 교수도 여러 내빈들과 건배를 하기도 했다.


이귀남 전 법무장관과 MDM그룹 문주현 회장은 축하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창립 4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김성진 테너가수(경희대 음대교수)의 ‘청산에 살리라’ ‘여자의 마음’등을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정전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사회, 경제활동이 정지된 가운데 쓰러지지 않고 열심히 일하며 살아남게 된 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45주년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대화UCP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땀 흘린 직원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창업 45년 전 가졌던 수신제가(修身齋家)하는 마음으로 대화유씨피를 레이블 업계의 ‘하면 된다’는 이정표를 확실하게 세우는데 총력을 다하는 기업가가 되겠다”며 “끊임없이 근면 절약하며 자식들 길러주고 남편 뒷바라지 해 주신 나의 동반자 이대순 여사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