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해? 만만(滿滿)한 우리마을 랜선 연수

중부교육지원청,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온라인 플랫폼 활용 관내 초·중등 교원 80명 대상
‘MMCA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전시 연계 교원 연수

서울시교육청(교육장 권혁미)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10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중부 관내 초등 및 중등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2021 만만(滿滿)한 우리마을 랜선 연수’를 실시한다.


만만(滿滿)한 우리마을 연수는 중부 관내의 아름답고 소중한 마을자원을 교육적 소재로 활용해 선생님들에게 오감 만(滿)족, 즐거움 만(滿)끽, 감성 충만(滿)을 넉넉히(滿滿) 담아드리기 위한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교원 연수 프로그램으로, 2021년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연수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관내의 마을자원인 국립현대미술관의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과 연계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마을결합형 교육과정을 활성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1부는 ‘MMCA이건희컬렉션특별전:한국미술명작’ 전시 감상으로,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한국근현대미술 대표작을 현장에서의 생중계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2부는 전시 연계 감상 교육 프로그램 체험으로, 작품을 이루는 조형언어인 선, 색, 모양 및 형태를 중심으로 작품을 관찰하고 감상하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생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전시 관람을 기획함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교원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자원인 국립현대미술관의 다양한 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