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치신문 창간3주년 성황

이형연 발행인 "주민 참여하는 신문" 다짐

 

◇지난 9월20일 열린 본지 창간3주년 기념행사에서 본지 이형연 발행인 성낙합 구청장 김동학 중구의회 의장 이문식 초대의장 김장환 민주평통 서울시 부의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배를 하고 있다.

 

애독자 등 800여명 참석

중구 자치문화상 4명 시상

 

 중구자치신문 창간 3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9월20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성낙합 구청장 김동학 의장 시ㆍ구의원등 800여명의 주민들과 애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년부터 제정된 제1회 중구자치문화상 수상자로 4명을 선정해 축하의 꽃다발과 함께 시상했다. (관련기사 6면)

 

 영예의 수상자는 정치부문 의정대상 중구의회 오세홍 의원, 경제부문 경영대상 (주)원 무역 조걸 대표이사,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신당3동 김동광 바르게살기 위원장, 공무원 부문 공무원 대상에 중구청 한상현 도시관리과장등 4명이다.

 

 한편 이날 2부 행사는 박진도 강민주 정정아 김주미 김수연 남강수 이상번씨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중구민을 위한 연예인 공연'을 개최해 축제분위기로 이어졌다.

 

 1부에서는 이경일 중구여성단체연합회장(시인)의 축시 낭독과 함께 축하케익 절단, 이문식 초대의장이 건배를 제의해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으며 축하객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과 뷔페음식을 마련했다.

 

 이날 본지 이형연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을 캐치프레이즈로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중구민과 애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창간 3주년을 맞이 했다"면서 "지난 3년 동안 중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고 취재하면서 어려움과 아쉬움도 많았지만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애독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외롭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중구자치신문을 보면 중구가 보인다는 신념으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짧은 기간 동안에도 중구민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참신한 신문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성낙합 구청장은 축사에서 "중구발전을 위해 중구자치신문 같은 지역신문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야 중구가 발전할 수 있다"며 "그동안 임직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으로 중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신문이 돼 달라"고 축하했다.

 

 김동학 중구의회 의장은 "중구자치신문이 짧은 기간 동안에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최고의 지역신문으로 성장한데 대해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발전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취재 보도해 다양한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패션TV쇼핑몰, 헬로우 apM, 밀리오레, 삼성제일병원, C&M 중앙케이블 방송, 배호 사랑회등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