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스마트하게 구민 건강을 관리하는 ‘중구 건강마일리지’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 운영 중에 있다고 6월 21일 밝혔다.
중구 건강마일리지는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토록 동기를 부여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앱 가입 후 목표걸음 수를 달성하면 매일 최대 200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구에서 연 2회 개최하는 남산건강걷기 참여나 걷기학교, 걷기동아리 활동 등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추가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마일리지는 연간 최대 10만점까지 적립 가능하며, 중구사랑상품권으로 교환받거나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와 보건소가 함께하는 건강취약계층 돌봄 사업에 사용된다.
건강마일리지 앱 안에서 일·주·월 평균 걷기 데이터(걸음수, 칼로리, 거리, 활동시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다산성곽길, 서애로∼남산한옥마을, 중림역사문화길인 중구 건강올레길 3코스 등 중구 안의 걷기 좋은 코스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6월은 BC카드와 함께하는 ‘착한 걸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