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말하다 / IT 시대를 통해 AI 시대를 읽는 리더

AI 비즈니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획기적 전략 필요
‘인공지능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꿈꾸는 리더 지침서’

 

4차 산업혁명, AI 혁명의 시대, 기계학습과 딥러닝…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말이 됐다. 그런데 곧 다가오는 AI 혁명의 시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아직 가늠할 수 없다. 그래서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책이 나왔다. 바로 ‘IT 시대를 통해 AI 시대를 읽는 리더’다.


이 저자는 현실로 다가온 인공지능 혁명의 시대에 비즈니스맨들이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우선 우리 시대가 거쳐 온 여러 기술 혁명의 사례를 제시하며, 그 속에서 지혜를 얻고자 한다. 그리고 2020년 전 세계에 불현듯 찾아온 코로나19가 AI 혁명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 진단하고 있다.


저자는 80년대부터 IT 기술을 연구하며 쌓은 경험과 내공으로 AI 기술의 기본부터 비즈니스 모델의 적용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마인드와 방법을 알려준다. IT를 기반으로 한 애플, 넷플릭스, 아마존 등의 글로벌 기업이 AI를 접목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급변하는 물결 속에서의 대처하는 방법 등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AI 혁명의 시대, 이제는 넓은 시야와 경영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 ‘IT 시대를 통해 AI 시대를 읽는 리더’에 담긴 저자의 시대를 읽는 통찰력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진정 무엇이 필요한지 저자가 말하는 그 지혜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1장 시대와 기술을 이해하라, 2장 시대를 잡는 리더가 되어라는 테마로 돼 있다.
1장 시대와 기술을 이해하라에서는 △혁명 속 시대의 흐름 읽기 △정답을 얻는 과정, 정보처리 △유의미한 데이터를 찾아라, 시스템과 프로세스, 제2장 시대를 잡는 리더가 되어라에서는 △실제 활용 분야, 비즈니스 △AI와 협력하는 리더의 의사결정방법 등 204쪽으로 엮어져 있다.


저자 김영근씨는 1980년대 초 전자업계를 주름잡던 일본의 통신기업에 입사해 일본인들과 경쟁하면서 첨단제품 설계·개발 분야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에는 방송국에서 방송장비를 개발했고 동경대 대학원에서 생체공학을 연구했다. 통신과 방송, 뉴럴컴퓨터 분야에서 경험한 연구개발을 토대로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에 스카우트돼 IT 영역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다수의 국내외 논문과 특허실적이 있으며, 삼성기술상 대상, IR52 장영실상, 산업통신부장관 표창 등 수상경력이 있다.


김영근 저자는 “지금 AI라는 거대한 파도가 다가오고 있다. 서핑(Surfing)을 할 때 다가오는 파도와 바람을 컨트롤할 수는 없다. 순간순간 다가오는 파도에 올라타서 바람과 일체가 되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가야 할 방향은 작가가 세상에 던지는 질문인 동시에 스스로 깨닫는 답이다.

 

인공지능(AI) 혁명의 시대, 하지만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기술과 문명 혜택의 사각지대가 많다. 작은 힘이나마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해 봉사활동과 저서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바른북스 발행, 정가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