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5동 도시재생 지역특화문화 창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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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5동 도시재생 주민설명회…골목상권 활성화 경쟁력 강화 등
놀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0년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사업비로 10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신당5동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신당5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난 5월 26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도시재생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박순규 시의원, 고문식 윤판오 이혜영 의원, 신당5동 주민 등이 참석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도시재생이란 주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주거와 골목환경 개선, 지역상권 및 봉제산업 지원,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서 살기좋은 동네로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노후·불량주택 개량, 골목길 환경개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패션·문화 전시공간, 특색있는 점포 디자인, 매력적인 공간 창출등 단순히 지나치는 거리가 아닌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곳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신당5동 일대에는 밀집된 영세 봉제산업, 경쟁력이 떨어진 백학시장, 열악한 주거환경, 문화컨텐츠 부족 등을 도시재생을 통해 △소규모 정비사업과 연계한 정주환경 개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고객유치방안 마련 △지역특화사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공동체와 연계한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사업의 비전과 목표는 정겨운 골목, 걷고 싶은 거리, 일자리가 있는 마을로 즐거운삶, 활력 넘치는 신당을 만들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경제 활성화 추진한다는 것이다.

 

첫째,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둘째, 골목상권 활성화, 셋째, 봉제산업 경쟁력 강화등 공동체를 활용한 로컬 콘텐츠를 생산, 지역특화문화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사업방향은 노후주택을 정비하기 위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서울시 가꿈주택사업을 추진하고, 골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한 보행로 만들기, 녹색골목길 조성, 보행 편의시설 등을 추진할 예정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6월경 주민워크샵, 10월경 주민공청회, 12월경에 사업계획 결정고시를 받고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도시재생 소식지 이름 공모전에는 24명이 접수한 가운데 ‘신당5동 다시, 봄’이라는 작품이 영예의 1등 상을 받았다. 그리고 신당5동 주민들이 최고의 맛집으로 평가한 마을쉐프 1위는 기호네 곱창, 2위는 맵꼬만 명태, 3위는 남원진추어탕집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서울센트럴유스오케스트라의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쇼스타코비치 재즈 왈츠 2번 △촌색시(이탈리아 포크송)등을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사업설명회가 끝난 뒤 마지막 순서에는 가수 양신지가 초대돼 ‘만남, 사랑으로’를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