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동 맞춤형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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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상인간 상생협약도 체결, 임대료 동결
‘청구동 나눔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열려

 

 

주택·아파트·재개발 지역이 섞여 생활여건 관리가 꼭 필요했던 청구동에 딱 맞춤형으로 우리동네 관리사무소가 지난 21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박순규 박기재 시의원, 김행선 부의장, 이화묵 이혜영 의원, 문기식 위원장등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했다.


청구동은 특히 소공인특화지원센터 1층을 지역봉제업과 상생하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의미가 크다. 아파트 관리실처럼 동네를 편리하게 관리해 주는 우리동네 관리사무소의 기본 역할은 물론이고 앞으로 우리동네 소통공간·취미를 즐기는 힐링공간·생활이 편리한 라이프 공간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청구동과 구세군이 함께 우리동네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청구동 나눔축제’는 갓골돼지갈비, 댓잎갈비, 만다리, 삼성회관, 정소반, 호박식당, 담소, 세컨하우스, 아이엠, 원투텐, 카페메나, 키피리퍼블릭, 하이디 하우스, HERE(히어) 등이 동참했다. 구세군은 청구동에 3천만원 상당의 밀키트등 음료를 지원함에 따라 취약계층 600가구에 전달키로 했다.

 


이들은 첫째, 착한 이웃 1+1(축제기간 착한가게 수익금 일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내가 마신 커피 또 한잔은 기부, 둘째, 착한 가게 밀키트 전달(어려운 이웃 600가구에 가정의 달 선물로 전달), 셋째, 착한 임대인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상권 보호 및 발전을 위한 상가 건물주 미진빌딩(세컨하우스), 하나로빌딩(원투텐), 히어, 대림빌딩(아이엠)와 상인간 상생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2년에서 4년간 임대료를 동결키로 했다. 


청구동은 작년부터 골목 사이사이 청년상인들이 모여들었다. 특색있는 가게들이 모이며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도 겪어야 했다. 착한동네 추진단은 그런 힘든 상황에도 나눔을 위해 14개 업소가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양호 구청장은 “중구민 여러분들도 청구동 착한가게들 많이 이용해 주시고, 좋은 소문도 많이 내 달라”며 “골목맛집도 즐기고 이웃도 돕는 나눔축제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