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회적경제조직 ‘MG eshop’ 입점 지원

전국 1천300여 금고의 물자구매 채널
판로 확대 등 코로나19 극복 방안 모색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새마을금고복지회(대표이사 최천만)가 5월 6일 업무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MG eshop’ 입점을 지원한다.


MG eshop은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전국 1천300여 금고에서 사용하는 물자구매 채널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사업 환경을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사회적경제조직의 입점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입점하는 9개 사회적경제조직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 선정팀으로 우리 사회에 산재하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투철한 소셜미션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개 사회적경제조직은 △대지를 위한 바느질(대표 이경재, 친환경 로컬 패션상품) △우시산(대표 변의현,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우산 및 생활소품)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대표 황찬영, GAP/저탄소 인증 친환경 사과 및 컵과일) △리벨롭(대표 한동귀, 친환경 소재 주방 및 생활용품) △마린이노베이션(대표 차완영, 해조류 추출물 양갱 및 플라스틱/펄프 대체 소재) △스페이스선(대표 엄수정, 친환경 비건 비누/화장품)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 발달장애인 예술품 활용 굿즈 및 패션상품) △필덤(대표 김미경, 휠체어 전용 기능성 가방) △착한셰프(대표 고선자, 전통시장/소상공인 상생형 냉장 죽) 등이다.


박차훈 회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확대를 도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각 조직에 대한 성장지원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유의미한 ESG 경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