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술 제9대 중구상공회장 취임

2021년도 정기총회·취임식… 부회장·이사등 임원 108명 구성
김 회장 “협력사업과 지역특화사업 발굴 추진 위기극복 앞장”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2021년도 정기총회 및 제9대 회장 취임식이 3월 25일 필동 라비두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박성준 국회의원(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지상욱 국민의 힘 중구당협 위원장, 박순규 시의원, 중구의회 박영한 길기영 이화묵 의원, 김정전 중구상공회 명예회장, 김재용 중구상공회 고문, 장주홍 중구상공회 수석부회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한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구상공회는 2001년 설립해 올해로 만 20년의 역사를 갖게 됐다”며 “김재용 김정전 전 회장등 선배들의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중구상공회를 지역의 최고의 경제단체로의 위상을 제고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코로나19 등 매우 어려운 시기에 제9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구는 전통시장과 집합상가가 많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종이 많아 타구에 비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중구상공회는 마음을 굳건히 갖고 다같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만남이 쉽지 않지만 SNS등 온라인을 통한 간담회, 단체간의 협력사업과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며 “전문교육 내실화와 함께 산우회 골프회, 아우름 봉사단을 적극적인으로 지원하고, 역사와 전통을 지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중구상공회의 제9대 김한술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크로나 19 사태 등 어려울 때일수록 회장의 리더십이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남대문 동대문 명동등에 6만여개의 사업장에서 39만명의 종사자들이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다. 따라서 코로나19등도 심각하다. 앞으로 중구는 중국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지역 경제발전에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약속했다.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은 “제9대 김한술 회장의 연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다같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 의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지금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이 중심축인 상공인들이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상욱 국민의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은 “안보문제도 중요하지만 먹고사는 문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어려운 시기에 중구 상공인들을 위해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상공회와 중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창환 류진선 박선영 박수형 대표등 4명이 서울시장 표창을, 김창수 남동희 박인순 대표이사등 3명이 중구청장 표창, 백남국, 박수명 원일석이사등 3명이 중구의회 의장 표창, 김대풍 조만수 한충희 대표 등 3명이 국회의원 표창, 박상수 박성백 박찬조 왕성희 전미식 대표 등 5명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에 앞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9대 상공회장 및 임원선임(안) 등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새로 선임된 임원 중 수석부회장에는 김영천, 부회장에는 김병화 박정만 김영복 박상수, 신임 이사에는 강동원 김성제 김철겸 명노은 박순용 서필원 성하삼 이의준 이재곤 이종헌 임영환 장은희 최수길 한영기씨등 14명, 자문위원에는 허유진 김선애 송정진 박봉혁씨등 임명함에 따라 중구상공회는 총 108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