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이영 교수, ‘우수신진연구’ 선정

당뇨발 절단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로 연구비 지원 받아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2021년도 상반기 이공분야 신진연구지원사업’에서 ‘우수신진연구’로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진연구지원사업은 신진연구자들의 우수연구자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영 교수가 연구과제 “기후 환경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이용한 당뇨발 절단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로 우수신진연구에 선정, 4년간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이 과제는 동물 실험으로 당뇨발 절단의 기후 환경 위험인자를 기상요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후 자기조직화 지도(인공지능 데이터마이닝 기법)를 통해 당뇨발 절단 위험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다.


이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2018년에 진행한 한국연구재단 과제의 후속과제로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프로그램이 당뇨발 환자들의 절단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 교수는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에서 당뇨발, 발목관절염과 발목인대손상, 발목골절, 발가락골절 등 족부정형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