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운영 중인 ‘맛있는 집밥’ 온라인 교육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맛있는 집밥’은 중구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식사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1∼2인 가구, 임산부, 영유아 가정, 초등학생이 주 참여 대상이다. 매월 대상과 주제를 바꿔가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손쉬운 조리법을 알려주고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2020년 코로나19로 각 가정마다 배달과 간편식의 구입 비중이 늘어나자 주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집밥 만들기 식사 체험 교육을 처음 시작했다. 첫해에는 146명이었던 참여자가 입소문을 타고 점점 늘어나 2022년에는 총 514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제와 인원을 확대해서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3월 요리 초보 한끼 밥상(1∼2인 가구, 요리 초보 아빠) △4월 엄마인 나를 위한 한 그릇 요리(초등 이하 양육 가정) △5월 엄마와 함께 간식 만들기(유아와 엄마) △6월 단계별 이유식 만들기(임산부, 영아 가정) △7월 밑반찬 만들기(주민) △7∼8월 뚝딱! 한 끼 간식(초등학생) 의 프로그램을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지난 8월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헤어디자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최수호 학생(미용전공, 2학년)이 1위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해 금메달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한국기능장연합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제1과제 여성 웨딩 업스타일, 제2과제 남성 클래식 스타일, 제3과제 여성 캣워크 스타일로 각 90분씩 진행됐다. 정화예대 최수호 학생은 대회 1위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은정 지도 교수와 정화드림팀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정화드림팀을 통해 꾸준한 연습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 같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화드림팀은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바버 실무 과정으로 운영되는 정화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개최된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대회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로서, 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이용전공이 개설돼
서울특별시의회와 (사)한국지방의회학회는 지방의회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제2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은 ‘지방의회 현실과 문제점 및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방의회에 관심있는 청년이면 누구나(대학생, 대학원생, 관련 학회)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mcbudget@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별도 지정 양식은 없으며 A4 10매 이상 분량의 지방의회 발전 관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말 서울특별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편(200만원), 우수상 2편(100만원), 장려상 3편(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인에게는 11월경 개최 예정인 ‘제2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수상작 발표회’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당선작 논문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발간하는 예산과 정책 12월호에 수록된다. (문의☎ 재정분석담당관(02-2180-7952)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8월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시의원을 선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1996년부터 시행한 청소년의회교실은 그간 일일 모의의회 체험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들어와서는 청소년이 직접 시의원이 돼 서울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시행된다. 이는 청소년들의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이해도를 높이고 민주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한국청소년재단과 협업해 해당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 시의원 선출과정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의원 입후보는 서울특별시 소재 25개 자치구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되는 인원은 총 50명이 될 예정이다. 시의원 선거와 별도로 선거인단 모집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선거인단은 서울특별시 내 만9세에서 24세(1999년 7월 20일생∼2014년 7월 20일생)를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5일간 모집하며, 선거인단 규모는 25개 자치구별 각 30명으로 총 750명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진입장벽이 높은 예술(음악) 분야에 교육취약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취약학생 꿈지원 프로젝트 ‘음악 분야 진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추진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덕성여대와 MOU협약을 체결하고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초등 고학년과 중·고생들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롯, 성악 등 분야에서 진로 탐색을 할 계획이다. 음악 분야 진로 지원 사업은 음악 분야에 재능과 꿈을 가진 교육취약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멘토링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챔버 앙상블 수업 참관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교수진 음악회 관람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교수들과 진행하는 멘토링은 진로 탐색 멘토링과 마스터 클래스로 진행된다. 진로 탐색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전문가 멘토로부터 음악 분야의 다양한 진로 정보(학습 정보, 진로·진학 입시 로드맵, 직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재능발굴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공개수업을 통해 해당 분야에 심화 지도도 받을 계획이다.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능이 있는 교육취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초·중등 청소년이 함께하는 ‘뭉쳐라 챌린지’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특별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야외 신체활동 및 챌린지 프로그램, 협동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공동체의식 함양 및 또래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청소년 개인으로도 어려움에 대한 도전과 성취를 통해 자기 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형, 누나들과 게임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함께하면서 더 친해질 수 있었고 함께 챌린지도 참여하면서 함께여서 무서움도 더 이겨낼 수 있었고 재밌었다”며 “앞으로도 캠프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3년 신규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2023년 기준)이며 신청방법 및 개요, 활동내용 등의 자세한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02-2250-0535∼7)로 문의하면 된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청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양평에 위치한 양평미리내캠프에서 1박2일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4년만에 진행된 2023년 여름 캠프에서는 물놀이, 미니올림픽, BBQ파티, 레크리에이션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름캠프에서 형, 동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정선희 관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여름 캠프를 다녀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직원과 실습생이 함께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 깊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단합력을 키울수 있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을 위한 울타리’라는 의미로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식사지원, 주중전문체험활동,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02-2238-6634)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관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청소년들이 지난 7월 14일 관내 어르신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열심히 익힌 제과제빵 기술로 직접 만든 빵을 들고 경로당을 찾은 것. 현재 중구 ‘꿈드림’에서는 139명의 청소년이 꿈을 향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 중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9명의 청소년이 그간 배워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정성껏 만든 빵을 들고 회현경로당을 방문했다. 청소년들은 어르신과 함께 빵을 나누어 먹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통 부채를 함께 만들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이수빈(18) 청소년은 “직업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오늘 어르신들과 함께 보낸 시간도 매우 소중한 경험으로 마음에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현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비도 많이 오는데 직접 찾아와준 청소년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고마웠고 즐거웠다”며 “청소년들이 자신 있게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