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김연선 의원(무소속, 중구2)은 지난달 30일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시 지역간 의료격차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강남 등 특정지역에 집중돼 있는 의료기관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시 소재 공공 의료기관은 주민의 일부 의료수요만 충족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병원을 선도하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실질적으로 의료서비스 전반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병원을 포함한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의료자원 현황 조사를 보면 자치구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더욱이 대형 의료기관의 소재 및 의료인의 숫자에 따라 사망률 등 건강수준의 차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강남3구를 제외한 기타 자치구의 경우 암,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등 중증 질환에 의한 표준화 사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의원은 "강남 등 특정지역에 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이 집중돼 있는 등 서울시 의료 서비스의 지역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중구 소재 국립의료원의 서초구 원지동 이전을 추진
신당1·6동 어린이집 적법하게 선정 청소차고지 확보토록 시와 긴밀 협조 지난 3일 열린 제202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구정질문에 대해 최창식 구청장은 4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일괄답변 형식을 통해 주요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다음은 답변 주요내용) 소재권 의원이 질문한 중구를 대표할 수 있는 역사·문화자산인 충무공 기념관 건립과 관련, "충무공이순신 탄생지에 기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 9월 기본구상에 착수했으며, 2012년 3월에서 7월까지 충무공 기념공간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 주민설명회와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내년 3월에 중앙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를 거쳐, 8월까지 기본설계 및 전시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대상 부지의 토지확보 시기에 맞춰서 실시설계 및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며, 충무공 기념 공간 기본계획(안)도 을지로와 삼풍상가 교차점에 대지면적은 2천 제곱미터로 지상은 기념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지하는 전시공간으로 꾸민 후 인접한 을지로 지하도와 연결, 자유롭게 이동하며 전시관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충무공이순신 기념공간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토록 노력하겠다&qu
지난 14일 열린 제20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혜경 의원은 "구민회관의 적절한 운영과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구민회관의 이용실태를 정확히 조사해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안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올 초부터 현재까지 구민회관 대관 현황은 대강당 115건, 소강당 160건, 예식 대관은 3건이며, 헬스장은 현재 회원수 170명 정도로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시설이용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중구생활체육회, 축구연합회, 새마을중구지회, 실향민중구협의회, 여성문예원 등 많은 단체가 구민회관 건물 내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여러 단체가 구민회관을 이용하고 있지만 평일 낮 시간대에 불은 꺼진 채 문이 잠겨있고 먼지만 쌓인 책상과 박스들만 보이는 경우도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구민회관 1층 로비는 넓은 공간임에도 비어있다"며 "로비와 같은 유휴공간을 중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든다면 구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락한 구민회관이 되지 않을까 기대
지난해 12월 집수리 자원봉사에 참여해 열심히 도배를 하고 있는 최창식 구청장. 최창식 구청장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집수리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오는 16일 (주)의종개발 집수리봉사대원 30명과 함께 차상위계층이 살고 있는 중구 장충동2가에서 도배 및 바닥 장판 시공 작업을 벌인다. 노환으로 거동하기 힘든 나모(80)씨가 이혼한 딸 및 고교생 손자와 전세보증금 5천만원에 살고 있는 이 집은 너무 낡아 비가 새고 보일러가 고장나는 등 집수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집수리 자원봉사에 나서는 (주)의종개발은 앰베서더호텔 계열의 호텔 개발 및 시설관리 전문회사로 직원중 집수리 재능봉사자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 지난 2008년부터 중구 관내 저소득 주민 6가구에 5천만원 상당의 비용을 부담해 집수리 자원봉사를 6회 실시했다. 집수리는 14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첫날에는 의종개발 직원들과 구청 관광공보과 직원들이 짐을 운반하고, 해진 외부 벽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처리를 한다.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도배 및 장판 시공, 보일러 및 씽크대 등을 수리한다. 최 구청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의종
지난 25일 정연자 대표(사진 중)가 최창식 구청장(좌)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김재용 사장(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내 남대문시장에 위치고 있는 센추리 정연자 대표가 지난 25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중구인재육성재단에 활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후원금을 최창식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용 (주)남대문시장 대표이사 사장 및 재단임원 등도 배석했다. 정연자 대표는 1997년 10월 센추리를 개업해 현재까지 패션 액세서리 생산 및 도매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불교계 대학원에 재학 중에 있는 그는 불교계에 기부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현동에 위치하고 있는 (주)성원애드피아 정대원 대표이사는 지난 8월 14일 2천원만을, 하루전인 13일에는 을지로에 소재 양미옥 탁승호 사장이 1천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7월 13일에는 치과교정재료 대표업체인 (주)광명데이콤 김한술 대표이사가 1천만원, 4월3일에는 우리은행 유중근 부행장이 2천500만원, 4월 6일에는 (주)두산중공업 나재심 전무이사가 2013년까지 2년간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4월 17일에는 IBK기업은행 김규태 수석부행장과 권선주 부행장이 1억원을,
중구가 구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중구의 미래 가치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나선다. 평생 학습을 통한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인적자원 개발로 구정 경쟁력 향상에 나서겠다는 최창식 구청장의 의지에서다. 전 직원들의 전산분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엑셀이나 PT·워드 등 전산분야 자격증반을 구청 자체적으로 개설하고, 기술사·회계사·직업상담사 등은 전문분야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거나 사설학원에 위탁해 실시한다. 현재 구청직원 1천220명 중 72%인 868명이 1천466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엑셀·워드·PPT 등 전산분야 자격증이 66%로 가장 많고, 28%가 건축·토목 등 기술분야 자격증이다. 도시계획, 지역경제, 복지사회, 관광활성화, 보건·의료 등 구정발전에 적용 가능한 시책제안 논문을 연중 공모한다. 매주 삼성경제연구소(SERI)의 국내외 경영, 경제, 산업, 정책 등 다양한 이슈를 심도있게 분석한 우수 논문을 요약하고 해당 자료에 대한 링크 정보를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새로운 교육수요에 기반을 둔 단계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지식바자회는 필요한 기초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중구는 전문가와 함께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구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중구포럼'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국도호텔에서 미래중구포럼 위원 위촉식 및 제1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최창식 구청장이 위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동위원장·부위원장·분과위원장 등을 선출한다. 미래중구포럼은 모두 68명의 교수 및 전문분야 종사자로 구성된다. 행정, 문화예술, 교육, 관광, 경제, 보건, 복지, 도시, 환경, 건설, 교통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언론계, 시민단체 인사 등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도 포럼 회원으로 위촉된다. 시·구의원 또는 구의회에서 추천한 전문지식과 식견을 갖춘 사람도 포럼 회원으로 참여한다. 미래중구포럼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구 조직체계와 연계해 △미래비전 △교육·문화 △관광·경제 △보건·복지 △도시·환경 △건설·교통 등 6개 분과를 구성한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전체 위원간 호선을 통해 1명씩 선출되며, 위원장은 구청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분과부위원장은 분과별 위원 호선을 통해 선출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미래중구포럼은 앞으로 구정의 중장
지난 5일 제14회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2012중구 구민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5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4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민 1천200여명과 함께 최창식 구청장과 부인 송원미 여사, 정호준 국회의원, 박기재 의장, 한장교 새누리당 중구지역위원장, 최강선 시의원, 중구의회 황용헌 부의장, 허수덕 김영선 이혜경 소재권 의원, 박명수 중부경찰서장, 이철구 남대문경찰서장,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박만복 중구노인회장, 이문식 실향민 중구협의회장 및 관내 학교장, 직능단체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구민의 날을 축하해 청구초 오케스트라단과 충무아트홀 앙상블 시나위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기념식은 주민대표인 홍성준 통장협의회장의 구민헌장 낭독에 이어 △봉사상 김경애(을지로동) △효행상 표예순(신당5동) △장한어머니상 이춘자(신당3동) △모범청소년상 김한희(소공동) 등 4명에 대해 '2012 중구 구민상'을 수여했다. 또한 중구에서 75년 동안 거주한 고영관씨 등 6명(2명 불참)이 중구토박이로 선정돼 원목 수공예로 제작한 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