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패션타운과 메사빌딩 사이 푸드트럭에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 2018. 5. 9 고기가 불판에 익으면서 숙주가 겉드린 소스. 파인애플, 마늘에 파스리가 얹어지면서 음식을 손에 받아든 고객 얼굴에 미소가 넘쳐난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저녁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남대문시장 아동복도매상가가 밀집된 지역 한쪽인 삼익패션타운과 메사빌딩 사이에 5대 프드트럭에서 만들어낸 다양한 음식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푸드트럭은 유통변화에 따라 온라인판매가 성장한 반면 오프라인 판매는 정체돼 도매시장 야간 불빛이 빛을 잃고 있어 국내 도매시장을 지키고 남대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푸드트럭을 유치, 새벽 기지개를 켜자는 취지로 남대문 아동복상가연합회에서 나서 추진한 행사다. 남대문시장은 야간에는 아동복상가 골목이외는 어둡고 정막감만 돌아 도매상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시장 주변의 조명을 밝게해 주고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계획을 세워 지원해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푸드트럭이 시장에 들어와 야간영업을 하고 시장노점에 대해 노점실명제가 실시되며 질서가 잡혔고 노점상들
/ 2018. 5. 9 21∼25일 5일간 참여업체 모집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침체 일로에 있는 관내 봉제 산업의 부활을 이끌 선도업체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중구형 봉제 혁신공장을 만들고 봉제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중구만의 뛰어난 패션·유통 기반을 활용해 '패션-봉제' 협업도 지원한다. 현재 중구에 있는 봉제 사업체는 약 1천300곳으로 5천300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중 샘플·패턴 분야는 147곳으로 서울시에서는 독보적인 분포를 보인다. 하지만 4인 이하의 영세업체가 많고 설비와 작업환경이 낙후돼 생산성이 낮고 보수, 근무환경 등이 열악하고 숙련에 오랜 시간이 걸려 새로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 중구는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봉제업 선도 모델을 육성하고 젊은 인력 등 새로운 피를 수혈해 봉제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혁신공장 1곳, 환경개선 10곳, 협업모델 4곳으로 각각 대상을 선정해 모두 2억8천만원의 지원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가 가장 공들이는 것은 중구형 봉제 혁신공장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공공건축가와 손잡고 유망한 봉제업체 1곳을 골라 일하기 편한 환경으로 전면 리모델링하고 최신 작업
/ 2018. 5. 9 남대문시장, 명동, 남산 등 서울의 대표 명소들이 밀집해 있지만 그동안 좁고 불편한 보행길로 발 디딜 곳 없던 퇴계로 일대가 서울의 대표 보행친화거리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회현역∼퇴계로2가 총 1.1km 구간에 대한 '보행자 중심 도로공간재편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 퇴계로 방향 차로 1∼2개를 없애고(왕복 6∼12차로→5∼10차로) 이렇게 확보한 공간으로 보도 폭을 최대 18.1m까지 확대했다.(폭 2.4m∼11.3m→폭 3.3m∼18.1m) 전력기기, 분전함 같이 보도 위에 설치돼 보행에 지장을 줬던 시설물은 여러 시설물을 한 곳에 모아넣거나 지하에 이설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명동역 일대는 좁은 보도에 지하철출입구 등 시설물까지 위치하면서 실제 걸을 수 있는 보도 폭이 1.5m에 불과한 구간이 있을 정도로 열악했지만 공간 재편 이후 3.3m∼11m까지 확 넓어졌다. 남대문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도 생겼다. 물건을 싣고 내리는 작업이 많이 이뤄지는 남대문시장 6번 출구 주변에는 조업정차 공간 2개소(5면, 30m)와 이륜차 정차공간 2개소(25면, 25
지난 7일 열린 시계탑 제막식에서 김재용 회장과 최창식 구청장등 상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4. 25 남대문시장의 명물인 시계탑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남대문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남대문시장의 랜드마크로 우뚝선 '빛의 나들목'이라는 시계탑은 600년을 이어온 남대문시장의 다져진 역사성과, 정겹고 흥겨운 남대문시장의 역동성, 서울의 색을 담은 남대문시장만의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 환경과 가시성을 확보하면서 남대문시장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새로운 명소로 디자인 됐으며, 기능과 조형미와의 조화, 해외 방문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 한국의 고유한 정서와 전통의 미를 글로벌 디자인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를 밝히는 글로벌 명품시장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했다. 작품 '빛의 나들목'은 간접 조명으로 인한 따뜻한 야경을 연출해 작품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많은 광고물과 지장물로 다소 시각적 피로감을 주는 현장속에서 한국의 정서를 나타내는 독특한 야경을 연출해 예술성과 시인성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김재용)
지난 19일 커먼프라자 상인들이 남대문새마을금고 강당에서 건물명도 합의안 도출을 위한 회의를 갖고 있다. / 2018. 4. 25 남대문시장 커먼프라자 상가와 건물주인 삼익악기 사이에 명도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생협약을 위한 기준안을 주고받으면서 냉각된 분위기가 해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11일 삼익악기는 커먼프라자 상가 운영회에 5개항의 건물명도 합의안을 보내고 같은 달 20일까지 협의안을 통보해줄 것을 요구하는 상생협약기준안 공문을 발송했다. 이 공문에 따르면 오는 10월 30일까지 임차인은 계약서상 점유 부분을 인도하고, 제안에 합의하는 임차인에 한해 6개월 임대료를 면제하고 같은 기간 운영회 관리비를 대납해준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합의된 임차인은 재건축 준공 후 우선 입점권과 1년분의 임대료를 면제해주면 지금의 권리금이나 보상을 요구하지 않고 삼익악기는 운영회와 원만한 합의를 위한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명기했다. 이러한 내용에 커먼프라자 상인들은 지난 19일 남대문새마을금고 강당에서 건물명도 합의안도출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상인들은 삼익악기 상생협약을 위한 기준안이 상인들의 주장과는 거리가 멀지만 명도소송 중에 정식
/ 2018. 4. 25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각종 도로시설물의 체계적인 정보 및 유지 관리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다. 현재 버스정류대, 가로등, 과속방지시설, 교통안내표지, 분리대 등 다양한 도로시설물과 그에 쓰이는 자재는 같은 구청 관할이어도 관리부서가 다르거나 아예 서울시, 한전 등 다른 기관이 관리권을 갖고 있다. 이렇다보니 시민이 불편신고를 하려해도 어느 곳에 해야 할지 모르기 일쑤고 공무원도 관할 시설이 아니면 혼동하기 마련이다. 시설물 통합이라도 하려면 정확한 관리주체를 파악하는 데만 많은 힘을 빼는 경우도 있다. 중구는 첫 단계로 도로조명시설에 적용키로 하고 먼저 가로등 분전함부터 QR코드 부착을 시작했다. QR코드에는 관리부서, 연락처와 같은 기본사항과 유지관리 필수정보, 위치도 등을 담았다. 이어 신규 구매하는 LED 등기구, 램프, 안정기와 같은 조명시설 부속에도 QR코드를 입혔다. 제조사, 사용기간 등의 내용을 담아 하자관리의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QR코드를 이용하면 시설 하자가 생겼을 때 담당 공무원이 예전 문서를 뒤지는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만 비추면 된다.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보수 및 기관 협의에 시간과 비
/ 2018. 4. 25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5월부터 응봉근린공원(신당동 산36)에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하는 '힐링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란 숲에서 발생하는 음이온, 피톤치드 등 치유인자를 받으며 각종 신체활동과 명상을 병행하는 것으로 스트레스 완화, 집중력 향상,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10만㎡의 응봉근린공원은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천금 같은 휴식처다. 산림치유에도 최적의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주 5회로 제공될 힐링숲 프로그램에서는 매봉산과 어우러진 응봉근린공원 구석구석을 거닐면서 치유지도사의 인도로 참가자의 심신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응봉근린공원이 힐링숲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만큼 좋은 휴식처로 변화한데는 지난해 중구가 시행한 재정비의 역할이 컸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새 단장을 진행했다. 황톳길과 황토볼 풀장을 신설하고 매봉산 정상에 무질서하게 늘어서있던 운동기구는 과감히 제거했다. 대신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파고라형 종합운동기구를 설치하는 등 주민배려형 공원으로 변신시켰다. 현재 공원의 '핫 플레
/ 2018. 4. 25 중구가 관내 노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와 신용카드 거래 활성화를 유도해 또 한 번 노점관리의 변화를 시도한다. 대상은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관광특구, 중앙시장 등에 있는 노점 981곳이다. 모두 현재 실명제에 참여 중인 노점들이다. 우선 이달까지 중부시장에서 시범 운영키로 했다. 중부시장과는 지난달 상인회, 노점상인들과 가격표시판 및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를 논의했다. 이후 안내문을 배포하고 대면 설명하는 등 확산에 팔을 걷어 붙였다. 6월부터는 명동, 남대문시장 등 왕래가 더 많은 지역으로 협의와 홍보를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중구는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노점도 호응하면 부정적 인식도 씻을 수 있고 젊은이들을 전통시장으로 끌어 모으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다. 가격 표시 역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일이 발품 팔지 않고 바가지 염려 없이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노점이 신용카드 가맹점이 되려면 우선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다. 사업자등록증은 노점운영자 신분증, 구에서 발급한 노점실명제 등록증, 도로점용료 납부영수증을 갖고 관할세무서를 방문하면 된다. 노점실명제는 그동안 불법이던 노점을 법질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