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뉘를 찾아 오시는고, 정동 봄밤 愛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 봄이 나리던 어느 날, 덕수궁 돌담길에서 마주친 배재학당, 이화학당 학생들의 청춘과 로망은 어떠했을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5월 24일(금)과 25일(토) 이틀간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정동야행(貞洞夜行)’을 개최한다. 지난해 정동야행이 가을의 정취와 함께했다면 올해는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봄밤의 낭만을 상춘객과 나눈다. 정동야행은 정동 곳곳에 자리한 근대 문화시설이 동시에 문을 열고 근대 문화의 멋과 낭만, 역사를 시민과 나누는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5월 24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25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야화(夜花, 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 및 문화공연) △야사(夜史, 정동길 체험프로그램) △야설(夜設, 거리 공연)△야로(夜路, 역사해설투어) △야경(夜景, 야간경관) △야식(夜食, 먹거리) △야시(夜市, 예술장터 및 공방)가 덕수궁 돌담길 따라 다채롭게 펼쳐진다. ◆ 달빛 아래 님은 그 곳에… 정동의 근대 역사문화 시설 개방 이번 정동야행에는 공공기관, 문화재, 박물관, 전시관, 대사관, 미술관, 종교시설, 공연장 등 36
서울 중구가 5월 23∼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대입구역 근처 남소영광장과 장충단길 일대에서 도심 속 오색빛깔 추억 놀이터를 즐길 수 있는 'Historical 장충단길 Play Ground' 행사를 진행한다.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은 최근 ‘힙충동’으로 뜨고 있는 장충단 상권에 모든 세대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먼저, 남소영광장 일대에서는 ‘오색빛깔 피크닉’이 펼쳐진다. 잔디밭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빈백(bean bag)을 놓은 피크닉존, 조명을 활용한 조형물 포토존, 셀로판지 놀이조형물 등에서 봄 소풍 분위기를 한껏 내며 놀 수 있다. 딱지치기, 공기놀이, 신발 바구니 넣기, 색판 뒤집기 등‘추억 놀이터’도 마련된다. 게임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아오면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남소영 상품권 또는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그리기와 만들기 일일 특강도 있다. 23일에는 ‘필름카메라 출사’와 ‘꽃다발 만들기’, 24일에는 ‘고래썬캐쳐 만들기’와 ‘어반스케치’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행사 안내문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면 할 수 있다. 주민들과 소상공인, 청년상인 등이 판매자로 나서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역사회 내 효행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5월 7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어버이은혜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혜훈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 450여명과 함께했다. ‘어버이은혜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는 귀여운 약수어린이집 아동들의 카네이션 전달, 감사편지 낭독과 LTA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 트로트·판소리 축하공연이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또한 1층 소강당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어버이와 가족들의 사랑을 그리며 작성한 사랑의 엽서 전시회가 이어졌으며 이어테라피, 습도조절 이끼만들기, 카라비너 만들기, 웰컴티 Zone, 중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부스, 협동작품 만들기 등 흥미로운 이벤트 부스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윤동인 관장은 “카네이션의 꽃말인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고 존경하고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