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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사회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 ‘감사해孝’

어르신들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맛있는 식사도 대접 100여 명의 어르신 참여… DGB사회공헌재단·‘식껍’ 지원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감사해孝’ 행사를 개최했다.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들여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약 100여 명의 어르신이 더욱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DGB사회공헌재단’과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고기 전문점 ‘식껍’이 행사 준비에 도움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예쁜 카네이션을 달아줘서 고마워요”, “밥도 너무 맛있고 꽃도 달아주니 행복한 하루네요”, “복지관에서 어버이날도 챙겨주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중구 김길성 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하며 “지금의 중구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께 효를 실천하는 중구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버이날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두의 시선으로 담아낸 지구”… 인간·지구공존 시시비비

제1회 CCPP 기후환경 사진 공모 수상작 갤러리 신당 전시 4개국 총 374명이 2천487작품 출품하며 뜨거운 관심 반영 중구문화재단의 CCPP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시 진행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1회 CCPP 기후환경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진행 중인 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와 더불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첫 프로젝트 임에도 374명의 지원자가 2,487점의 작품을 출품해 주목받았다.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해외에서도 공모에 관심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에서는 CCPP 올해의 작가상 1명, 포트폴리오 우수상 2명, 단사진 우수상 2명, 청소년 우수상 2명, 입선 7명 등 총 1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천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부상을 수여했다.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사진학회 회장인 박주석 CCPP 심사위원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사진작가 조선희 등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 환경 분야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인권음악회 개최

인권 교육 일환으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 초청 시각장애인의 예술통해 다양성 존중 문화 구현 전통예술단 세종대왕 관현맹인 제도 계승 창단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4월 30일 인권 교육의 일환으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을 초청한 ‘인권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이 펼치는 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대왕의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해 창단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은 1부 공연에서 관현악곡 ‘신천년만세’를 시작으로 황진이 대표 시조인 ‘청산리 백계수야’, 경쾌한 리듬과 밝은 선율의 창작 국악 ‘산책’, 판소리 수긍가 ‘범 내려온다’를 펼쳤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연주자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에티켓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에는 약 12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관객들은 관현합주, 판소리를 즐기고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며 인권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경 관장은 “인권이라는 무거운 주제가 문화예술과 만나며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인권 음악회 개최한다

‘세종이 꿈꾸었던 세상’ 바른·고른·너른·누리’ 등 개최 관현맹인전통예술단 특별 초청 공연, 장애인식 개선 주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인권 음악회를 개최한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특별 초청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를 문화예술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인권 강좌다. ‘세종이 꿈꾸었던 세상- 바른, 고른, 너른, 누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바르고 고르고 너그러운 세상’을 뜻한다. 공연을 기획 및 진행하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다양한 국내외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시각장애인의 뛰어난 예술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 맹인예술단체다. 해당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유선 및 온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차별없이 배우고, 더불어 함께 성장하며, 배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센터를 운영 하고 있다. 이해경 관장은 “맹인 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는 세종대왕의 말처럼 이번 공연을 통해 차별 없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예술로 기후위기 심각성 전한다”

갤러리 신당의 재개관 기념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 개막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의 변화된 공간 ‘갤러리 신당’의 재개관 기념전시인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가 4월 19일 개막식을 갖고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기존 75평에서 총 300평 규모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의 기념전시는 ‘컨페션 투 디 어스’다.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우리별 지구를 돌아보고자 한국, 독일, 미국, 영국 사진가 5명이 사진 100여 점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세현 조직위원장(중구문화재단 사장)과 석재현 예술감독, 참여 작가인 맨디 바커, 톰 헤겐,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이 참여했다. 개막을 축하하고자 김길성 중구청장,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허탁 한국환경한림원 원장, 박주석 한국사진학회 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나경원 동작구을 당선인,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클레멘스 트레터 주한독일문화원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전시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중구문화재단, ‘컨페션 투 디 어스’ 작가와 대화

환경 위해 선한 영향력 펼치는 방송인 줄리안 진행자로 나서 4월 20일, 네 명의 작가와 관객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 전시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4월 20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열린다. ‘컨페션 투 디 어스’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사진전이다.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우리별 지구를 돌아보고자 한국, 독일, 미국, 영국에서 온 사진가 5명이 함께한다. 전시의 일환으로, 참여 작가에게 직접 작품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맨디 바커, 톰 헤겐,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이 작품 속 숨은 의미와 작업 과정, 비하인드, 나아가 환경에 대한 각자의 실천 방식과 견해까지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영국에서 온 맨디 바커는 해양 플라스틱 사진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더불어 14년 차 환경운동가로서 그린피스 과학자들과 협력하며 직접 경험한 해양오염 이야기를 전한다. 톰 헤겐은 지구 표면에 남겨진 인간의 다양한 흔적을 기록하기 위해 직접 항공기에 오르는 작가로, 한 폭의 추상화 같은 항공사진을 위해

남산국악당 청년공동기획 피리밴드 저클의 ‘버낸저’

2024년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공동기획·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피리밴드 저클의 신작 버낸저’ 오는 3월 30일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피리밴드 저클은 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2022년 국악방송의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와 2023년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시작을 알렸다. 신작 ‘BONANZA’는 저클의 첫 레퍼토리 공연으로,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관객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관악기의 장점을 살린 강력한 사운드를 통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전통민요, 동요, 구전 설화, 놀이를 빌려 유년 시절 자연스럽게 접했던 ‘동네 한바퀴’, ‘가위 바위 보’, ‘날 좀 보 SHOW’ 등의 친숙한 소재를 익살스러운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다 저클 남기문 대표는 “BONANZA는 노다지 또는 신나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통 음악을 수많은 원석이 존재하는 광산이라 비유한다면 광산 속 원석들을 발굴해 보석으로 만든다는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이 광산에서 어떤 원석을 발굴해 보석으로 만들지 기대할 만하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서울남산국악당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공동기획 시리즈는 음악, 연희, 무용 등 다양한 청년예술가들과의 창

중구문화재단,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단 하나의 전시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 개최 다섯 명의 한·독·미·영 사진가가 전하는 ‘지구를 향한 고백’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4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오는 4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의 변화된 공간 ‘갤러리 신당’에서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를 개최한다. 기존 75평에서 총 300평 규모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의 재개관 기념 기획전으로 준비했다. 프로젝트 명칭인 CCPP는 Climate Change Photo Project의 약자로,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사업과 주제전시, 2개의 큰 틀로 구성된다. CCPP 조직위원장인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을 필두로 2023부산국제사진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석재현 예술감독이 총괄을 맡는다.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송길영 작가를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시작해 매년 지속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페션 투 디 어스’,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언제 사라질지 모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갤러리 신당’으로 새 단장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시각 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 ‘갤러리 신당’ 당초 75평 갤러리에 컨벤션홀 연결 300평 규모 확장 확장된 갤러리 시각 예술 전시 공간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의 문화예술 중심지, 충무아트센터의 갤러리 공간이 ‘갤러리 신당’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연다. 총 3개 관으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은 시각 예술 전시 공간으로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75평 규모의 갤러리에 컨벤션홀을 연결해 총 300평 규모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은 G1, G2, G3, 3개관으로 구성됐다.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기획 및 대관 전시를 추진하며 수준 높은 전시를 365일 항상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갤러리 신당'이라는 명칭은 신당역에 위치한 갤러리의 위치와 목적,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신당'이라는 지역적인 이름을 채택,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인 유산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신(新)'이라는 글자는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기억하기 쉽고 독특한 느낌을 주는 ‘갤러리 신당’은 예술과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는 어린이를 위한 미술교육프로그램 ‘보·따·리 민화’, ‘아트 디스커버리’

중구문화재단, 함께 나눈 감동과 영감… 뮤직퍼레이드 성료

예매 오픈 1주 만에 전석 매진, 300여 명 참석, 문화예술 높은 관심 입증 유현준 건축가의 토크 콘서트와 이현진 트리오의 클래식 음악회로 꾸며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지난 3월 14∼15일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중구민의 특별한 오후 뮤직퍼레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유현준 건축가의 토크 콘서트와 비올라 이신규·반도네온 고상지·피아노 이현진 트리오의 클래식 음악회로 양일간 꾸려졌다. 첫째 날(14일)은 구독자 119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셜록현준’의 유현준 건축가가 ‘공간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의 아파트, 공원과 도서관에 대한 비전, 종교 공간의 변화 등 다양한 영역을 건축가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간 변화의 방향과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지, 법과 제도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튿날(15일) 진행한 ‘오후의 탱고’ 공연은 비올라 이신규, 반도네온 고상지, 피아노 이현진 트리오가 함께했다. 폭넓은 관객층을 고려해 전통 탱고부터 클래식, 애니메이션 OST까지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으며, 특히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 고상지의 편곡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탱고 음악은 깊이 있는 연주와 화려한 선율로 관객을 압도하며 기립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예매 오픈 1주일 만에 매진돼 구민의 높은 관

중구문화재단 중구구립도서관, 취약계층과 ‘따뜻한 동행

지식취약계층 독서지원 사업’으로 지역주민 정보문화 격차 해소 복지시설 연계 취약계층별 특성·요구사항 반영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중구구립도서관은 관내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 저소득층 아동 등 신체·문화·경제·사회적 여건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취약계층 독서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취약계층 독서지원 사업은 관내 초·중, 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별 특성 및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과 단체대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서울시 중구통계연보 장애인 등록 현황에 따르면 발달・시각 장애인이 전체 유형의 20%를 차지했으며, 2024년 중구청 월별인구통계 내 65세 고령자 비율이 2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해당 유형의 취약계층에 대한 도서자료 격차 해소 및 집중적인 도서관 서비스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도서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의 접근점을 확보할 수 있는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기반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특수환경 이용자의 지식정보문화 격차 해소 및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는 다산성곽도서관을 포함한 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에서 발달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차상위, 한부모 아동,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독서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그 외 보

중구문화재단, 무료 영화상영회 ‘씨네타운 중구’

3월부터 5월까지 격주 목·토요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서 상영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회 ‘씨네타운 중구’를 개최한다. 3월부터 5월까지 격주 목, 토요일마다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상영한다. ‘씨네타운 중구’는 2023년 8월부터 서울시 중구민 대상으로 1천875명이 참여한 영화상영회의 연장 사업으로, 지역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쉽게 영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상영 운영할 예정이며 예술 영화를 비롯,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영화를 선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3월의 첫 영화로는 특유의 감수성과 작품성으로 사랑받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다. 국내에선 2023년에 고레에다 감독 영화 중에서 처음 연극으로 만들어 서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상연됐다.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 등이 출연해 주연을 맡고 연극 ‘붉은 낙엽’으로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을 받은 이준우가 연출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참여한 이상훈이 음악감독을 맡아 평균 객석 점유율 96%을 자랑하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두 번째 상영작으로는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