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관내 숭의초등학교(교장 조대인)는 지난 11월 8일 마펫기념 숭의음악당에서 숭의초등학교 재학생 전원이 함께 연주하는 2025 전교생 관현악 연주회를 개최했다. 숭의초는 전교생이 음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음악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 생활 중에 자연스럽게 악기를 배우며 발표할 수 있도록 연간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학교 시설과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음악 및 각 분야의 예술을 전공한 선생님들과 음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교원이 협력하여 학생들을 지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숭의초는 방음시설이 완비된 악기 교실과 오케스트라실 등의 예술 교육 공간을 확보, 1인 1악기 수업과 오케스트라 수업을 통해 전교생 예술 교육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이 1년간 익힌 악기 연주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이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음악홀 마펫기념 숭의음악당에서 연간 공연 활동을 기획해 시행하고 있다. 전교생 관현악 연주회는 1년간 학생들이 연습한 동아리 활동과 관현악 수업의 결과를 발표하는 공연이다. 2025 관현악 연주회 1부는 관악으로 구성된 브라스 앙상블을 시작으로 포이
서울중구상공회 컬처클럽(단장 임수연, 이하 중상컬처클럽)은 지난 11월 27일, 서울 청구역 인근 한국전통문화관 가례헌에서 2025년 송년회를 풍성하게 개최하고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송년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한국서도소리연구보존회가 운영하는 가례헌에서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저녁 무렵 회원들이 모이며 잔치상을 연상케 하는 따뜻한 환담의 자리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막걸리를 곁들인 소박한 안주와 함께 사전 교류 시간을 가지고, 이후 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전통 예술 공연을 관람했다. 첫 무대는 장단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구 장단 예열로 시작됐다. ‘얼씨구’, ‘지화자’ 등 추임새를 배우며 분위기는 빠르게 고조됐다. 이어 판소리 ‘심청가’ 공연이 펼쳐졌으며, 출연자가 임신 8개월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서정적이고도 호소력 짙은 대목에서 심청이 부친을 부르는 장면은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분위기를 전환하는 마술 공연이 뒤를 이었고, 이어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배뱅이굿’ 무대가 올랐다. 평안남도 무형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11월에 문학·미술·디자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문화의 중심, 서울 중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 개원 10주년 맞은 ‘제25회 명동시낭송콘서트’ 성황 중구문화원은 한국여성문예원과 함께 지난 11월 14일 오후 5시에 명동YWCA 대강당에서‘제25회 명동시낭송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문학 애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월진 중구문화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길성 중구청장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예술·문화계 인사들의 특별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 최불암 선생과 소설가 김훈 작가는 영상을 통해 명동의 추억과 문학적 감성을 전했으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자 시인인 도종환 시인은 직접 무대에 올라 명동과 관련된 이야기와 문학적 의미를 관객들에게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초대가수 해바라기의 무대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내 마음의 보석상자’, ‘사랑으로’, ‘어서 말을 해’ 등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명곡들이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