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2주년 축하메시지/이 대 종 동대문 관광특구협의회장

"동대문시장 발전 관심을"

'살기 좋은 중구, 살맛 나는 중구'를 캐치프레이즈로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다가오는 한가위와 더불어 더욱 여유 있는 마음으로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 동대문패션타운에 관심과 성의를 보여줘 발전과 개발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경제상황이 가계를 비롯해 기업들도 IMF 때보다 더 좋지 않다고 합니다.

 

 동대문시장의 경우, 소비가 줄어들고 있어 매출이 저조한 상태이고 무분별한 난 개발로 인한 상가의 공급과잉, 쾌적한 가로환경과 보행권을 헤치는 노점상의 방치, 교통혼잡 까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구자치신문은 동대문시장이 세계 명소로 부상할 수 있도록 이러한 문제점들을 좀더 세심히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어렵다고 나태해지지 말고 동대문시장이 지난해 서울의 3번째 관광특구로 지정을 받았던 것을 떠올리며 주민 모두 희망을 갖고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