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2주년 축하메시지/임 관 일 중구한의사 회장

"지역민 사랑받는 동반자"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 위치한 우리 중구의 지역신문으로 '살기 좋은 중구'를 표방하여 창간한지 2주년이 되는 중구자치신문이 발빠른 행보로 단시일에 정상궤도에 진입하여, 지역의 건전한 목소리와 여론을 대변하는 믿음직한 매체로 성장한 데 대해 마음깊이 축하의 뜻을 표하면서 지역인의 한 사람으로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중구는 전국적인 상업유통의 메카로서의 특성으로 인해 상주인구는 많지 않지만 기업체, 자영업자와 직장인이 많아 유동인구까지 포함시키면 대도시의 풍모를 갖춘 곳입니다.

 

 지역신문도 이들 광범한 지역인의 길잡이가 되고 계도적 사명을 수행하고 있는 중구자치신문은 이러한 언론의 소임을 다하면서 지역민의 사랑받는 동반자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더욱이 지금 주요언론매체가 친여와 비판으로 성격이 크게 양분된 상황에서 중구자치신문은 불편부당한 정론지로서 한층 신뢰감을 갖게 됩니다.

 

 청계천 복원의 대역사가 우리 중구 관내에서 순조롭게 진행되어 머지않아 아름다운 자연풍치를 되찾을 기대를 갖게 된 것도 우리 구민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