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2주년 축하메시지/손 희 순 중구새마을부녀회장

"지역발전에 지혜 모아야"

 중구자치신문 창간 2주년을 14만 중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구민에게 신속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생생한 지역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오늘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지역민들의 의사와 욕구를 지역발전에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초이자 요체입니다.

 

 따라서 지역의 소리를 올바르게 반영하지 못하고 주민들의 애환을 전달하지 못하면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구현은 불가능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정보제공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언론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언론이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의지와 힘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특히 구민의 눈과 귀가되어 지역민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나날이 커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우리 지역의 중추적 신문사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중구자치신문의 역할과 책임 또한 막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