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2주년 축하메시지/김 성 완 중구토박이회장

"중구만의 전통 이어가야"

계미년 입추절에 맞는 중구자치신문 창간 2주년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지역 발전에 수고하시는 중구청장님 및 중구 관내 기관장님께 노고에 대한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특히 중구 지역 발전창달에 공헌하시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구민 생활상을 구석구석 일일이 보살피어 희소식을 전하시는 발행인 이하 임직원들께도 심심한 고마움을 표합니다.

 

 벌써 2주년, 세월은 유수와 같이 빠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어제는 대구 달구벌에서 화려한 유니버시아드대회 막이 열렸습니다. 우리는 하나 남북한 선수들이 손잡고 함께 입장하는 모습을 볼 때는 통일은 가까워지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우리 토박이들은 '살기 좋은 중구, 살맛 나는 중구' 건설을 진심으로 바라고 원합니다.

 

 중구 토박이들은 대대손손 중구를 지키고 생활하며 지역봉사활동과 중구문화보존 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중구를 지키는 주인이기도 합니다. 옛부터 전해 오는 중구의 전통과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중구자치신문사와 함께 중구가 세계 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