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치신문 창간5주년 기념식 성황

이형연 발행인 "중구민 마음과 마음 이어주는 창" 다짐

 

◇지난 9월22일 열린 본지 창간5주년 기념행사에서 본지 이형연 발행인과 정동일 구청장, 열린우리당 정선기 운영위원장, 이문식 노인회장등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를 하고 있다.

 

애독자등 800여명 참석

중구자치문화상 4명 시상

 

 중구자치신문 창간 5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9월22일 필동행복웨딩문화원 4층에서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 구의원, 각 직능단체장등 800여명의 주민들과 애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4년부터 제정된 제3회 중구자치문화상 수상자로 4명을 선정해 축하의 꽃다발과 함께 시상했다. (관련기사 5면)

 

 영예의 수상자는 정치부문 의정대상 중구의회 김기태 의원, 경제부문 경영대상 평화시장주식회사 박동식 대표이사,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신당1동마을문고 장승섭 회장, 공무원 부문 공무원 대상에 중구청 최승걸 사회복지과장등 4명이다.

 

 이날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축하케익 절단은 물론 중구여성단체연합회 이경일 회장이 건배를 제의해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으며 축하객들을 위해 기념품과 뷔페음식을 제공했다.

 

 이날 본지 이형연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을 캐치프레이즈로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중구민과 애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창간 5주년을 맞이 했다"면서 "지난 5년 동안 중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고 취재하면서 중구민을 위한 중구민의 신문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중구자치신문 임직원들이 현장을 뛰면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도 중구민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면을 대폭 개편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중구민을 위한 중구민의 신문, 중구민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창이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축사에서 "중구발전을 위해 중구자치신문 같은 지역신문이 열정을 가지고 취재 보도하는데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그동안 임직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며 앞으로도 중구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는 물론 정론직필하는 신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임용혁 중구의회 의장은 "중구자치신문이 짧은 기간 동안에도 최고의 지역신문으로 성장한데는 이형연 발행인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중구발전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취재 보도하고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정론직필하는 신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고의 지역신문으로 성장한데 대해 축하와 성원을 보낸다"며 "중구자치신문은 지역신문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패션몰 유어스, 화이트호스, 중부상권재건축 조합, 행복웨딩문화원, 배호사랑회등이 협찬했다.

 이날 2부 행사에는 배호가요제에서 입상한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유명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