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기행 / 황학동 '진우단고기'

삼복더위 보양식엔 단고기가 최고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 맛

저렴한 가격 손님들 북적

 

 삼복더위에 양기강화와 오장을 편안하게 하면서 기력회복에 탁월한 단고기.

 

 한번 찾아온 사람들은 또다시 찾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어 케이블TV 웰빙라이프 365 프로그램에 방송되기도 하는등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단고기'는 개고기를 일컫는 북한 말로써, 북한에는 '단고기 국물은 발 잔등에 떨어지기만 해도 보약이 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가장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우단고기(황학동 266)에서는 일반 개고기 보다 '단'맛이 강하고, 육질 또한 연하고 부드러우며, 기존 보신탕보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인 단고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사철탕 분위기의 인식을 깨고 깔끔하게 차려진 식당 안에 사람들이 유난히도 북적거린다.

 

 최상급의 육질 및 부위를 이용한 국내 최고의 맛! 수육, 담백한 육수와 풍부한 야채와 양념이 어우러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맛! 전골, 각종야채와 양념이 어우러진 고소한 맛! 무침, 기존 보신탕과는 차별화 된 깔끔하고 시원한 맛! 게다가 6천원의 저렴한 가격의 얼큰하고 시원한 단고기 탕이 남성과 여성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허기진 배를 잡고 냄새를 따라 가게 앞까지 이끌려 온 여성들도 보양식을 꺼려하다가도 일단 맛을 보면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마지막 남은 국물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다 먹을 정도로 맛이 일품이다.

 

 진우 단고기집(사장 김진호)은 최상급의 단고기를 1인 기준으로 도마수육(2만원) 수육(1만8천원) 무침(1만6천원) 전골(1만6천원) 탕(1만원∼6천원)등과 한방삼계탕(8천원) 닭찜ㆍ도리탕 한방오리대보탕 오리주물럭 오리탕(1마리 3만원)등의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회사 직원 및 가족과 즐거운 식사시간을 갖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또, 인체 면역력 강화ㆍ엔돌핀 생성촉진ㆍ통증제거ㆍ제독작용 및 체내 중금속 배출ㆍ자연 치유력 증강작용이 뛰어난 '게르마늄'을 소재로 한 게르마늄옹기를 이용해 맛과 품격을 한층 더 높여 요리를 고급화시켰다.

 

 탕이나 전골로 먹을 때는 대파 깻잎 고사리 토란대 배추 우거지를 넣고 강한 불에서 끓이면 더욱 맛이 좋다며 야채를 푸짐하게 얹어주는 김진호 사장의 후덕한 인심 또한 느낄 수 있다.

(진우단고기 ☎ 02)2234-8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