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익활동형 홈헬퍼파견사업은 참여 어르신들이 중구 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배달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홈헬퍼파견사업 수요자 이 모 어르신(여, 90세)은 “일자리 참여자가 도시락을 전달해 주면서 건강을 물어봐 주고, 대화를 해줘서 고맙다. 혼자 지내기 때문에 대화할 사람이 없는데, 도시락 전달해주는 참여자들이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걸어주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라며 홈헬퍼파견 활동에 만족감을 표했다.
홈헬퍼파견사업은 중구 거주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연중 상시 진행되고 있다. 신청 후 선발 절차를 거쳐 참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윤동인 관장은 “앞으로도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및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 예정”이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