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정화드림팀’ 소속 정한결, 윤재희(미용전공 25학번) 학생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서 열린 ‘HAIRSTYLIST CHAMPIONSHIP JAPAN CUP 2025(헤어스타일리스트 챔피언십 재팬컵 2025)’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종합 1위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정한결 학생은 종합 1위인 ‘골든로즈 어워드’와 맨즈 헤어 1위인 ‘블루리본 어워드’를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일본 선수를 포함한 종합 부문 상위 5명(우수상)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윤재희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해 한국 이·미용 기술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 전국이용생활위생동업조합연합회(전이련, 全理連)가 주최하고, 효고현 이용생활위생동업조합이 주관한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국제 기능 경기대회로, 올해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쳤다.
2관왕에 오른 정한결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술은 단순한 숙련을 넘어, 인성과 철학이 담겨야 하는 결과물임을 깊이 깨달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재희 학생은 “재팬컵 참가를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에 큰 밑거름이 되었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기술로 소통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라며 “대학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단을 인솔한 정화예대 김성철 특임교수(한국이용산업진흥원 이사장)는 “이번 성과는 한국 이·미용인의 열정과 장인정신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미용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화예술대학교 ‘정화드림팀’은 창의성과 산업현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정화예대 뷰티예술학부는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