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 직무체험 재능나눔교실 운영

중구 관내 고등학생의 진로탐색을 위한 맞춤형 현장체험 프로그램 제공
한양공고 2학년 학생 8명 함께 참여해 오리엔테이션 자원봉사 기본교육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 중, 약 3주간 한양공고 학생들과 함께 현장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Dream Up! 직무체험 및 재능나눔교실’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단의 직무체험 및 재능나눔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결정과 역량강화를 위해 공단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술 분야 직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공동체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자기 주도형 봉사활동의 실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양공고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 8명이 함께 참여해 오리엔테이션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일상 안전교육(심폐소생, 화재예방, 재난⋅안전 대응) △시설물 안전 유지관리교육(재해 대비 시설⋅장비점검) △드론 활용 시설물 실내 안전점검 △재난⋅안전 대응 체험훈련 등의 전문 역량강화교육을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하고, ‘일상생활 안전부르미 서비스(서비스 대상가구 설비 점검⋅보수)’ 봉사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중구 관내 학생들의 새로운 경험과 학습기회 제공을 통해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형 체험 프로그램 신규 발굴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한 경험을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