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제10대 무공수훈자회 중구지회장 취임

“회원 복지향상과 인화단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울시지부 제10대 중구지회장에 이희진(66) 전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문성주 전 지회장의 후임으로 지난 4월 1일 서울시지부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취임식은 생략한 채 2∼3명씩 임원들을 초청해 차담회 형식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진 신임 지회장은 1976년 육군3사관학교 제13기로 졸업한 뒤 한미연합사 사령부 등 육군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다가 1996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그 후 2013년부터 2021년까지 8년 동안 중구지회 사무국장과 서울시지부 선양위원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임기는 4년으로 2025년 3월 31일까지지만 연임이 가능하다. 현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중구지회 회원은 350여명으로 등록회원 250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이희진 지회장은 “부족한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중구지회장으로 임명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위국헌신 안보계도 활동은 물론 회원 복지향상과 인화단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복무중점을 두고 성공적인 지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