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부모 ‘담(談) 쌓고 담 넘기’ 운영

부모 심리·정서적 문제 해결 통한 가족역량 강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학부모 스트레스 등 치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소속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상담 프로그램 ‘담(談) 쌓고 담 넘기’를 실시한다.


이 부모상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부모의 심리·정서적 문제 해결을 통한 가족역량 강화 및 건강한 가족상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증 예방을 위해 원격으로 진행되며 각 가정으로 온라인 부모 상담과 연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재료인 ‘가족지원 키트’를 배송한다. ‘가족지원 키트’는 차세트, 요가매트, 캔들, 테라피용 오일 등으로 구성해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한다. 


‘대화와 상담을 통해 이야기를 쌓고 마음의 스트레스나 상처 등을 넘어 서자’ 라는 의도로 기획된 ‘담(談) 쌓고 담 넘기’ 프로그램의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학부모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및 상처의 치유와 회복을 도와 자신과 자녀의 마음을 돌보고 되돌아 볼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아이들을 돌보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부모님들을 위한 성찰과 돌봄의 시간으로써 명상과 요가, 심신 치유, 상담을 통해 장애 가족의 삶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