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수입상가 김태용 상인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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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조직 안정화로 젊은층 유입 상가활성화에 혼신”

 

“패기와 추진력을 내세우면서 수입상품에 대한 안목과 시장흐름을 읽어내는 노하우가 풍부한 회원들의 지혜를 빌려 상가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월 1일 남대문 숭례문수입상가 지하 2층 상인회장에 당선된 김태용 회장(41)은 2세대 상인으로 결속을 강화하는 것은 ‘상가 활성화에 감초와 같은 역할’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 영업이 최악의 상태로 치닫는 와중에 그동안 경험이 풍부한 상인 중 회장을 선출하던 관례를 깨고 강한 추진동력을 원하면서 40대 초반 상인회장을 선출, 상가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 회장은 “상가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능한 상인들이 상권을 지킬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따라서 상가내 조직이 안정되는 기초체력을 다지고 오프라인 판매에 치중했던 판매방식을 홈쇼핑 SNS 및 온라인 판매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개구역의 상가 운영조직을 활용, 품목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추진하고 일반고객을 이끌 수 있는 이벤트 행사 등을 추진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숭례문 수입상가는 현대식 건물로 주차가 가능하고 쇼핑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데다 숭례문과 마주보고 있는 남대문시장 1번 케이트 앞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의 조건이 갖춰진 곳이다.

 

상가는 293개 점포에서 수백가지 상품을 판매해 상품구색이 완벽한데다 가격의 저렴화해 소비자들이 구매의욕을 자극, 알뜰고객의 지속적인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 회장은 “이곳 상인들은 지주상인과 임차상인 입점률이 각각 50%를 차지해 타 상가에 비해 직영률이 높으며 고정비용 절감으로 상품판매 코스트가 낮아지는 최대장점으로 떠올라 코로나19로 시장전체가 공점포가 속출한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세을 유지하고 있다”며 상가활성화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 회장은 “정상을 앞두고 성급한 움직임으로 무리하기 보다는 천천히 움직이면서도 흐트림 없는 민첩함으로 시장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화합되고 조직화된 상가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