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발전법 토론회 개최

본지 이형연 발행인 참석 현안등 논의

본지 이형연 발행인(사진)은 지난 4월28일 부산 광장호텔에서 열린 지역신문 발전 지원 특별법과 관련한 토론회 패널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정서환 부산일보 논설위원 정치득 국제신문 판매국장 한관호 남해신문 발행인 김순기 전국언론노조 신문통신노조 협의회장 김진호 기자협회 사무국장 강창덕 경남민언련 공동대표 신태섭 동의대 교수등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대 임영호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돼 인제대 김창룡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지역신문 지원기준과 조건에 관한 일고찰"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형연 발행인은 이날 토론회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 공론의 장으로서의 지방자치를 통한 민주주의의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영여건등으로 그 역할과 기능, 위상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역신문 발전에 필요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와함께 참석자들은 지역신문 범위, 지원대상 , 형태, 기금의 용도, 지원기준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했으며 의견이 접근된 안을 기준으로 문광부의 시행령 기준안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