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 10돌에 부쳐

"중구 새 패러다임 구축에 혼신"

"중구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신문,

중구민을 위한 중구민의 신문'이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인고의 세월이었지만 중구민과 애독자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동안 본지는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권익향상,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중구의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재래시장, 주거환경과 도심재개발 등 주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분야를 심층적으로 취재 보도한 것은 물론 직능단체에서 주관하고 있는 각종 행사 등도 현장취재를 통해 주민들과 애독자 여러분이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여론을 환기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기자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중구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중구의 현안문제들을 취재 보도하고, 서민들의 애환을 담는데도 주력해 왔습니다. 중구지역의 대표 정론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면서 4·27재보궐선거 뿐만 아니라 각종 선거 현장을 집중 조명하고, 선출된 공직자들의 구정운영과 의정활동도 가감없이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반대운동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충무로 한류스타거리와 충무로 영화제가 어우러지는 영화의 산실인 충무로를 세계적인 관광지역으로 구현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문화관과 기념관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중구의 현안문제인 교육문제를 이슈화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코자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수 있도록 관내 특성화학교 교장을 만나 특별인터뷰를 통해 교육의 현주소를 적시함으로써 교육중구를 창출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습니다.

 

또 중구민이 대부분 이용하고 있는 종교시설을 취재해 종교와 지역사회의 가교역할을 감당하기도 했습니다.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언론은 주민의 알권리를 위해 존재하는 만큼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며 건강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때 비로소 정당성을 갖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10년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살기 좋고 살맛나는 중구, 신바람나는 역동적인 중구를 구현'하는데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본지는 중구발전에 기여하고 가장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구민을 대상으로 정치부문 의정대상, 경제부문 경영대상,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 공무원부문 공무원대상, 직능단체 부문 직능단체 대상, 교육문화대상등 6개 부문의 '중구자치문화상'을 제정해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본지는'중구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신문, 사회정의 실현, 문화창달 선봉, 지역사회 증인'이라는 사시처럼 지역문화 창달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데 선봉적인 역할로 '중구민을 위한 중구민의 신문'이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중구민과 애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중구민의 가까운 벗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