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2주년 축하메시지/김 동 학 중구의회 부의장

"초심 잃지 않는 언론돼야"

2001년 9월 "살기 좋은 중구, 살맛 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모토아래 의욕적으로 첫 발을 내딛었던 중구자치신문 창간 2주년을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중구자치신문은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중구 구민의 애환과 아름다운 이야기에서부터 지역소개, 생활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함께 나눔으로써 그야말로 진정한 지역의 소식지로 자리 매김했습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으로부터 이처럼 애독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중구자치신문이 진실을 추구하면서도 공정하고 신속한 보도뿐만 아니라 중구민의 삶을 생생하게 다룬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는 것' 보다 '계속하는 것'이 훨씬 힘들고 어렵다고들 합니다. 중구자치신문 역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지칠 때마다 초심(初心)을 떠올리면서 앞으로 긴 세월동안 중구 구민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구자치신문에 대한 중구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지금까지 남다른 소명의식을 가지고 노력하신 임직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