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주년 축하메시지/임 용 혁 중구의회 의원

"소외계층에 희망돼 줘야"

중구자치신문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길지 않은 2년 동안 중구자치신문이 보다 나은 중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중구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임직원 모두의 많은 땀과 노력의 결실로 중구자치신문은 지난 2년 동안 지금의 입지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말고 2년 아니 10년 후에도 변함없이 중구 발전에 앞장서는 매스컴으로 서 있기를 바랍니다.

 

 노자의 말씀 '유수부쟁선(流水不爭先)' 이란 말이 있습니다. 즉 흐르는 물은 굳이 선두를 다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중구자치신문만이 최고가 되기 위해 힘겨루기를 하기보다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최선을 다하는 참다운 언론상을 만들어 가기 바랍니다. 지난 2년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매스컴으로 거듭 나기를 바랍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중구지역 사회에 환한 빛을 밝히고 소외되고 어려운 자들에게도 힘과 희망이 되어주는 공정한 신문이 되어주기를 바라면서 창간 2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