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하철 신당역과 청구역 역세권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대상 구역은 신당역을 통과하는 퇴계로변 일부와 신당역에서 청구역을 지나는 다산로변이다. 전체적인 구역 형태는‘T'자로 해당 면적은 19만9천336㎡이다. 일반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섞여 있는데 익숙한 신당동 떡볶이 골목도 속해있다. 신당역과 청구역 일대는 지하철 2・5・6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세권에다 강남과 강북을 잇는 관문임에도 오래된 저층 건물 일색으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인접한 신당8・10구역이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장충동처럼 이렇다 할 도시계획이나 재개발계획도 없어 미래 역시 불투명하다. 중구는 이 지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9월 21일 오후 7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이번에 완성한 지구단위계획을 공개한다. 지구단위계획이란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만든 건축 지침으로 법정사항이다. 주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계획으로 이 효력이 미치는 구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이라고 한다. 현재 서울시에는 454곳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지정돼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4일 중구 호텔PJ에서 '제34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인쇄문화발전 유공자 23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은 디지털 인쇄 장비 도입으로 인쇄 품질을 향상한 중구상공회 감사인 이태영 젤기획 대표가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디지털 인쇄판 제작기술을 통해 인쇄기술 선진화에 기여한 여인수 신한인쇄 대표가, 문화훈장은 전순관 갑우문화사 대표이사가 받았다. 인쇄문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본인 석보상절을 찍어낸 1447년 음력 7월 25일(9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인쇄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정부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젤기획은 고품질의 인쇄물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쇄현장에 스마트 공정을 접목해 경영 현대화를 이루어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선정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혁신형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디지털 인쇄장비를 도입해 다품종 소량 맞춤형 인쇄물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수 품질의 인쇄물 제작에 진력함으로써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년소공인’ 1호 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인쇄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0년에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23일 백학시장 가을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당5동 백학시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와 경제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학시장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는 행사 당일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2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권, 4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권을 증정할 방침이다. 룰렛 이벤트 당첨자는 조미김 세트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행운도 놓치지 말자. 올해는 특별히 행사 기간 차 없는 거리를 조성, 고객들이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당5동 주민들도 힘을 보탠다. 다양한 주민 동아리가 이 거리를 전시, 체험활동,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백학시장은 신당권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형 골목상권으로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여 인기가 많다”며 “올 해는 주민들의 협조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기대가 크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백학시장 내 상점을 이용하는 주민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오는 10월 6일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 취업박람회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는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도록 1:1 현장면접이 이루어진다. 부대행사로는 △VR 모의면접 △타로 취업운세 △취업 메이크업&헤어 △직업선호도 검사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구인업체의 경우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담당자와 통화 후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접수하면 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여성들은 이력서 메일 접수(job@jgwoman.or.kr) 또는 사전 전화 접수를 통해 희망업체와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그리고 부대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사전 접수(필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취업지원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은 물론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과정과 집단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의☎02-2234-3130)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 서울 중구)는 9월 16일 새고성새마을금고(이사장 허종화, 경남 고성)와 ‘도시(신당1‧2‧3동)‧농촌(새고성) 새마을금고의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주화포장기, 복합프린터 각 1대, 지폐계수기 4대등 1천2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새고성새마을금고에 기탁했다. 이는 농촌 절대 인구 감소와 회원 고령화로 인한 농촌금고의 어려움을 도시금고와 함께 극복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 이사장, 김종수 부이사장, 최정모 전무, 그리고 새고성새마을금고 허종화 이사장, 여태근 부이사장, 유정태 이사, 차호수 감사, 장정훈 전무, 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신영대 부장, 채원희 차장등이 참석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 이사장은 “이번 물품지원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다양한 후원을 하고,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상생사업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저희만의 행사가 아닌 도시‧농촌 새마을금고 간에 동반성장의 긍정적인 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경제 위기상황에서 평화새마을금고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전사적인 공헌사업을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22년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중부시장과 신중부시장내에서 쇼핑을 하고 3만원이상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 300명에게 총 1천4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부시장과 신중부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리기 위해 기획했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평화새마을금고 장주홍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했다. 그리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중부, 신중부시장 김정안 상인연합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시장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경제가 회복돼 상인들과 중구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중구에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까지 포함해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9곳의 시장이 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물가 상승, 온라인 쇼핑 증가로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에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전통시장에 활력이 되살아나고 상인들이 웃음을 찾을 때, 중구도 함께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는 전통시장이 기존 판매방식과 물품, 환경에서 벗어나 시대 변화에 따라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대문 의류를 판매하는 ‘바이어라운지’를 운영하고, 전통시장 내 식당이 온라인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매출이 증가하는 등 상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중이다. 지난 4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육성 공모에 선정된 장충단길 상권 일대는 지역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9월 2일에는 구와 약수시장,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상생발전의 기반도 다지고 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6일 중부시장을 시작으로 7일 인현시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와 원활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약수시장(상인회장 이병덕),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대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약수시장은 중구에서 점포수가 가장 많은 상권으로 지난 3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구는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모색하던 중 상인회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의 만남을 제안했다.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상생 발전을 꾀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축적한 인적자원과 노하우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더하게 된다. 상인회는 경기침체로 복지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관 후원에 동참한다. 구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협업의 첫 무대는 10월에 예정된 ‘약수시장 도시락(樂) 페스티벌’에서 펼쳐진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학생들을 모집해 약수시장 SNS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행사 알리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상인들이 강사로 뛰는 재능기부‘원데이 클래스’, 상인회가 물품을 기부하여 진행하는 ‘경매 이벤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 협약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