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6주년을 맞은 신광교회(담임목사 백상규)는 11월 17일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1천7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김치(5㎏) 405통을 담가, 관내 기관과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이날 배달된 지역은 장충·신당·다산동 각각 50통, 광희·필동 각각 30통, 청구동 20통, 장애인복지관, 장충경로당, 공원경로당, 장충공원경로당, 파출소, 미화원, 지구대에 각각 25통을 전달했다. 배추는 무공해 지역인 전북 무주에서 매년 공수하고 있다. 매년 사랑의 쌀도 전달했지만 올해는 김장김치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변 경로당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초청해 김장김치와 떡등을 준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앰배서더 조정욱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신광교회는 22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고, 장충단공원에서는 27년째 무료급식을 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종교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백상규 신광교회 담임목사는 “올해는 코로나19가 줄어들면서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게 됐다”며 “신도들과 뜻을 모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드리는 만큼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보건소가 2022 서울시 모자보건사업 추진 평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해 12월 서울시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심사를 거쳐 임신과 출산, 모자보건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자치구를 선정했다.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모자보건사업 세부 사업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순위가 결정됐다. 평가대상 사업은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남녀임신준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구민 모자보건사업 참여도 등 5개 분야이다. 중구는 이중 남녀임신준비 지원분야와 난임부부 지원 분야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남녀임신준비 지원사업에서는 높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 이상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견한 점이 인정받았다. 위험요인 설문평가에 319명, 건강검진 및 가임력 검사에 647명이 참여해 이상이 발견되는 즉시 추가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서울형 난임 의료비 지원사업에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외수정 건강보험 횟수를 소진한 난임부부 3가족에게 최대 180만 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했다. 한약 첩약비 지원도 11건에 달했다. 중구는 이외에도 다양한 모자 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위험 임산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실용음악학부는 11월 18일 오전 11시 백암관 중합주실에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GSoul(지소울)‘의 특강을 개최했다. 2015년 앨범 ‘Coming Home’으로 정식 데뷔한 지소울은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며 ‘You’, ‘Love Me Again’, ‘Hate Everything’ 등 다수의 곡을 통해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2020년 Voice Korea 최종 우승을 했으며 2021년 EP 앨범 ‘Natural’을 발매했다. 특강은 ‘소울 그리고 알앤비 토크쇼’라는 주제로 알앤비와 소울장르, 음악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 등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특강 중 BTS 정국 커버곡으로도 많이 알려진 ‘Hate everything’을 직접 들려주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는 지소울을 비롯해 가수 스텔라 장, 작편곡가 마스터키 프로듀서, 작편곡가 홍소진 프로듀서, 그룹 ‘쥬얼리’ 멤버 김은정, 서도 밴드(sEODo BAND)의 보컬 서도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를 초빙해 릴레이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홍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서울중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진행하는 한의약 양생교실을 주제로 교육을 추진했다.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건강문제는 자립·자활을 위한 필수 요소지만 참여주민 상당수가 만성질환 및 질병 등 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한계가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의 건강수준 제고하기 위해 음양오행과 면역, 갱년기와 불면, 겨울나기 양생과 감기예방의 세 가지 주제별로 교육과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은 “한의약 양생교실 운영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건강관리 향상 및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3년에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건강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확대 및 지속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11월 10일, 제315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으로 은둔·고립된 청년들의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진출까지 고려한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 사업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내용을 점검하고, 특히 신청 자격 조건 중 고립·은둔 청년 기준이 명확히 있는지, 그에 따른 명확한 평가 기준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미래청년기획단장은 “국·내외적으로 고립·은둔 청년의 명확한 기준이 아직 없는 실정이며, 이는 그 원인이 너무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국내에서 서울시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국내 교수진들을 통해 자체 기준을 만들어 연구와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은 현재 시점에 집중한 지원 성향이 있는 것 같다”며 “사업지원 이후 청년들이 사회에 복귀한 사례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성공 사례는 현재 청년허브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수집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매우 좋은 관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베이커리페어’에서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의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2022 베이커리페어’는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등 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 대회로 올해 국내에서 개최된 제과제빵 대회 중 최대 규모다. 정화예대 디저트제과제빵전공에서는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초콜릿 봉봉, 슈거크래프트, 앙트르메, 디저트 플레이팅, 구움 과자, 버터케이크 등을 연구 개발하여 2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디저트 플레이팅에는 변가연 학생의 ‘벚꽃’, 김예영 학생의 ‘공주들’, 김혜숙 학생의 ‘오후의 티’ 작품이 전시됐고, 슈거크래프트 작품은 이기현 학생의 ‘장미꽃’, 정지유 학생의 ‘짱구의 집’이 전시됐다. 이지은, 김정우, 박성하 학생은 각자 ‘말레피센트’, ‘호떡구리’, ‘루카돈치치’를 주제로 버터케이크를 제작했으며, 김서연, 배수진, 박정민 학생은 ‘나뭇잎’과 ‘여름’, ‘가을’을 주제로 초콜릿 봉봉을 제작했다. 마지팬공예는 김지예 학생의 ‘가을의 숲’, 이서준 학생의 ‘라푼젤’, 유가연 학생의 ‘쿠로미’, 신서정 학생의 ‘마다가스카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해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교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교육력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22 중부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최근 교원들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사건사고 등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인문학적 감성을 통해 교원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교육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등 희망교원 1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1차 연수(11.10.)는 이창용 도슨트와 함께 ‘행복한 삶을 위한 명화가 주는 메시지와 감동’ △2차 연수(11.24.)는 조은성 영화감독이 진행하는 ‘공존하는 삶을 위한 다큐멘터리 작품 이해 및 공감’ △3차 연수(12.1.)는 오은 작가가 ‘일상의 생기 회복을 위한 에세이 함께 읽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교원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교직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를 제고해 더욱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서울시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9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윤영덕 중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중구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중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알코올중독 예방관리사업 △재난․정신건강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그간 쌓아온 진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구민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대규모 재난 등을 겪으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가까이서 세심하게 돌보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