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관에 선정됐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하드웨어를 포함한 AI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울백병원은 근골격계 질환 및 수술 후 재활 맞춤치료 및 외래 내원 주기 추천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과제로 4월 1일부터 7개월 간 공급기업인 브릭메이트가 개발한 AI 솔루션을 활용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정형외과 이영 교수는 “AI 솔루션을 활용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재활 진료 및 재택 재활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적정 외래주기 추천을 위해서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령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및 근감소증, 수술 후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한 조기 회복과 적정 의료를 위한 노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에서 족부족관절 질환을 진료하고 있으며, 서울백병원 AI 데이터 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대화합의 장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3월 29일 다산어린이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유보통합 시행 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공공 운영체제를 현행처럼 유지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로써 17곳의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은 기존 시설관리공단 위탁 운영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중구의회 소재권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의원, 학부모,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교직원 등이 참석해 구의 결정을 환영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학부모의 바람과 여·야 구의회 의견을 적극 수용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중구청의 과감한 결단으로 보육정책을 둘러싼 지역 내 의견대립이 6개월여만에 봉합된 셈이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국공립어린이집의 전문 보육기관 위탁을 검토해왔다. 주차장과 체육시설을 관리하는 시설관리공단이 보육사업을 영구적으로 맡기엔 구조적 한계가 명확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국공립어린이집 시설관리공단 위탁 이후 △보육 전문성 △과도한 정원 외 인력 △회계시스템의 충돌 △기관평가 하락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무엇보다 2018년 현행 체제 도입 당시, '중구 복지서비스 재단' 설립 전까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식목일을 앞둔 3월 22일 남산초등학교 학생들과 꽃묘 3천300송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남산초 재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남산초 화단에 꽃묘 14종 3천본과 상추 300본을 심었다. 화초 심기에 앞서 '원예박사가 알려주는 신기한 꽃의 세계'를 주제로 생태교육도 진행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 도심부에 자리한 중구의 초등학생들은 이제껏 초록빛 식물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기에 오늘과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어린이들이 직접 가꾼 꽃과 농작물을 보며 푸른 꿈과 희망을 함께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가정방문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3월 20일 서울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의료원에서 공공의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누리방문케어’사업을 6·25참전유공자 등을 위해 지원키로 하고, 3월 말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누리방문케어 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구성해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의료 처치와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서울지방보훈청은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을 발굴·추천하고, 서울의료원에서는 전문의료팀을 구성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와 복약지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해당 사업이 건강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최고로 예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젊음을 나라에 바치고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3월 23일 나눔·성장 교실혁명 프로젝트 중부샘(셈)의 일환으로 중학교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신나는 수업 친구 만들기’를 진행했다. 나눔·성장 교실 혁명 프로젝트 중부샘(셈)은 수업에 전문성을 더하고(+), 수업에 부담을 빼고(-), 수업을 함께 나누고(÷), 수업에 즐거움을 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원의 수업개선을 넘어 수업혁신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교원의 미래 인재 양성 역량이 함양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교원의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수업나눔 문화 확산 및 정착을 통해 수업혁신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중등 신규교사 멘토링 프로그램 ‘신나는 수업 친구 만들기’는 나눔·성장 교실 혁명 프로젝트 중부샘(셈)의 주축인 수업․평가나눔 교사단 소속 교사들이 멘토로 활동했다. 이들은 평소 중부샘으로 불리면서 중부 관내에서 수업사례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수업 코칭, 연수·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1부는 20년 경력교사의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교직생활 길라잡이’와 3년차 신규교사의 ‘신나는 수업을 위한 중부샘 수업친구 만들기’라는 강의로 진행됐다. 신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3월 23일 병원 2층 화상교육진료실에서 외래 및 입원환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100세 건강 놀이터 ‘기관지 흡입제 종류와 올바른 사용 방법’ 강좌를 개최했다. 서울백병원 100년 건강 플랫폼 및 폐기능검사실에서 주최한 이번 100세 건강 놀이터 건강 강좌는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에 유용한 기관지 흡입제 종류와 올바른 사용 방법 교육, 흡입기 보조장치 스페이서(챔버)에 대한 설명과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류재도 임상병리사는 “기관지 흡입제는 입이 아니라 기관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정확한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 강좌에서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관지 흡입제 교육과 건강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100세 건강 놀이터는 ‘100년 건강’을 테마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 및 보호자를 비롯해 병원 내원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관련 문의는 서울백병원 100년 건강 플랫폼(02-2270-0076∼77로 하면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팬데믹 등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의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감염병 대응 맞춤형 방문교육’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맞춤형 방문교육은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한 전문 강사진이 직접 병원에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사료·교육운영비 등 제반 교육비가 무료다. 교육 희망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nm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실시하는 방문교육은 △찾아가는 감염병 대응 맞춤형 컨설팅 △다시 찾아온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감염병 대응 맞춤형 컨설팅’은 병원 감염관리 지침 및 동선 컨설팅을 내용으로, 오는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기관은 4개소로, 공공의료기관 중에서도 감염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다시 찾아온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은 기존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에 참여했던 기관 중 2개소를 선정해 원내 감염관리 현황을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실습을 오는 7
								SE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 부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차칸과 인턴형 사업을 통한 저소득 주민의 전문기술 습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3월부터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차칸에 파견해 전문적인 세차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차칸은 중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주민에게 인턴참여기간 6개월∼최대 18개월 동안 전문세차 기술훈련을 시키고, 향후 숙련된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자사의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과 인턴형 사업개시를 통해 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주민에게 전문기술 습득과 건강한 일자리 제공을, ㈜차칸은 일자리창출형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과 안정적인 인력운영으로 양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중구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자활교육, 취업훈련, 자활근로, 자활사례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자립·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