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교육용 온라인 콘텐츠 월간 ‘중부기록’ ‘도산에게서 배우는 청렴 정신’을 발간·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통해 청렴으로 신뢰받는 중부교육 실현을 위해‘더 청렴한 중부!’ 2023 溫 중부교육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21년부터 구축해 운영중인 ‘중부교육디지털 박물관’ 월간 ‘중부기록’에 청렴을 주제로 ‘도산에게서 배우는 청렴 정신’을 발간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우리 지역에서 활동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취를 온라인상 디지털 기록을 통해 만나보고 다시 한번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선생이 바라던 독립, 우리 민족의 미래, 그 속에서 청렴의 역할 등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될 월간 ‘중부기록’은 국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정책, 학사일정 등 학교 교육 관련 주제 선정 후 소장하고 있는 학교역사기록과 연계, 제작하는 웹진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공개하고 있다. ‘중부교육디지털 박물관’ 월간 ‘중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맞벌이 등으로 자녀를 돌볼 수 없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학생들에게 즐거운 돌봄교실 환경을 제공하고자 ‘더 질 높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대학과 연계한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 돌봄’은 초등돌봄 1실당 전담사 1인이 여러 명의 학생을 돌보는 초등돌봄교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역사회 대학(동국대, 성균관대, 총신대, 숙명여대)과 연계·협력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돌봄업무를 지원한다. ‘함께 돌봄’ 서비스 기간은 학교별 차이는 있으나 7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진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원 업무는 돌봄교실의 △급·간식 관련 업무 △학생 하교 지도 △개인 활동 지도 △돌봄 프로그램 진행 △안전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꼼꼼한 밀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안정적이고 질 높은 초등돌봄교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함께 돌봄’ 사업에 11개 교(봉사자 18명)가 참여함으로써 관내 공립 초등학교 33개 교 중 20개교(중구형 초등돌봄 9개 교 포함)가 1실 1 전담사 구조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한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한 프로그램에 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이화여고 4개 고등학교 학생 165명이 참여해 대학 진학을 앞두고 고민되던 전공과목을 미리 수강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한 전공과목은 △인공지능의 기초와 응용 △미래를 바꾸는 화학생물공학 이야기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경영학 첫걸음 △청소년을 위한 교육학 입문 △종이접기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건축가의 눈으로 읽고 쓰기 △생명체의 작동 원리와 진화 △청소년을 위한 약학 수업으로, 인문·자연 계열을 아우르는 8개의 전공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서울대학교 전공 교수와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서울대 재학생의 멘토링도 진행됐다. 대학에 합격한 과정과 입학 후 공부를 하면서 느낀 여러 가지 팁들을 공유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 이후 하반기에는 서울대와 협약한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진로-직업 체험 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국립중앙의료원 의료봉사동호회는 한국다문화연대와 함께 지난 7월 8일 경기글로벌센터에서 코로나 이후 경제적 어려움과 의사소통 문제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봉사에는 권혁춘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성희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재윤 한국다문화연대 이사장(전 국립중앙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포함, 간호사, 연구원, 학생봉사자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이날에는 미얀마, 태국, 중국, 베트남, 우크라이나,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인 포함 총 40명 환자를 대상으로, 감기 및 위장관 질환을 포함한 내과 진료, 이동형 내시경을 이용한 이비인후과 진료, 소아청소년과 질환 진료 등을 제공했다. 또한,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간이 구급상자를 지급하고, 의료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진료에 참여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봉사동호회 권혁춘 회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코로나 대유행 후 병원 진료가 코로나에 집중되며 각종 급·만성 질환에 대한 진료가 원활하지 않았다. 특히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은 건강에 대한 우려도 높은 상태다”라며 “이번 무료 진료를 통해 진료 상담과 약물 치료, 가능한 의료자
국립중앙의료원 전경.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97.9점을 받아 최고 수준인 1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간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모든 지표에서 고득점을 득해 전체 종합병원 평균인 93.0점보다 크게 상회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지표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아 폐렴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환자 중심 그리고 양질의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진료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높여, 환자들이 신뢰하고 찾아올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병원”이라며 “국가 표준 공공병원으로서 항상 모범과 기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디저트·조리학부는 7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디저트베이커리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초콜릿 피에스 몽테’ 하계 방학 특강을 진행했다. 피에스 몽테는 프랑스 중세 시대부터 축하 연회에 활용됐던 전통적인 디저트로, 높이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제작돼 건축적인 예술성이 두드러진다. 초콜릿 피에스 몽테는 초콜릿을 이용해 실제 사물의 모습을 재현하는 공예물로, 제작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표현 기법과 구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정화예대 학생들은 제과기능올림픽 금메달 작품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해 가장 기초적인 초콜릿 템퍼링부터 믹서기법, 바르기, 붓기, 기둥 세우기, 조각하기 등의 기법을 활용해 제품을 제작하고 초콜릿 피스톨레를 통해 색채감과 포인트를 주어 완성했다. 특강을 지도한 이재동 학과장은 “방학 중에도 열정을 가지고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2학기에 개최되는 월드푸드챔피언쉽(KWFC), 한국국제빵페스티벌 출전과 졸업작품 전시회(코엑스)도 학생들이 즐겁게 탐구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화예대는 디저트베이커리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디저트·조리학부를 디저트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아동행복센터를 열고 학대 피해 아동을 체계적으로 돌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구는 7월 19일 중부교육지원청, 중부·남대문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서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행복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구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20건에 달한다. 점차 증가하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세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간 구는 조사에 필요한 상담 공간과 회의실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중구청 별관 3층에 마련한 아동행복센터는 아동이 편안하게 진술할 수 있는 공간과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춰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업무가 훨씬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온라인 회의는 구가 운영하는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를 활용한다. 피해 아동이 아동복지관 등 시설에 입소한 때에도 원격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아동의 상태를 살피고 원활하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구는 월 1회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 정보 연계협의회’를 열어 아동학대 사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하고 전문가 의견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특별한 놀이터를 만들어준다. 구는 오는 7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4회에 걸쳐 토요일마다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 2층에 에어바운스(풍선 놀이터)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대형 놀이 시설을 넓고 시원하고 안전한 공간에 펼칠 예정이다. 빵빵한 풍선 위에서 뛰면서 즐기는 에어바운스의 특성상 어린아이들과 큰아이들이 뒤섞이면 자칫 부딪혀 다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연령대별로 운영 일자를 달리한다. 오는 22일에는 5∼7세, 29일에는 1∼2학년, 8월 5일에는 3∼4학년, 8월 12일에는 5∼6학년들이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한 시간 단위로 놀 수 있다. 이용자 수는 시간당 50명으로 제한한다. 에어바운스는 성장 단계별 인기 있는 종류로 골라 매회 5개씩 설치한다. 미취학 아이들은 큰블럭 놀이, 초등 저학년은 바나나시소, 초등 고학년은 디스코팡팡바운스, 허리케인바운스 등을 설치해 균형 잡힌 신체 놀이 기회를 제공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열두 명 배치하고 단체보험도 가입한다. 미취학, 초등 저학년의 경우 보호자 1명이 반드시 같이 와야 한다.